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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이병우 의원 발언

244회 제2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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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안녕하십니까? 이병우 위원입니다. 제가 행정재경위원회 전반기에 활동했었는데 이렇게 특위에서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제가 올해 예산심사의 키워드를 집행률로 정하고 거기에 포인트를 맞춰서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관련 자료를 먼저 과에 보내드렸습니다. 그 자료는 늦어도 내일 6시 전에 과에서 자체 조정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셔서 특위에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올해 집행률을 특별히 따지는 이유는 6월에 결산을 할 때 작년도, 그러니까 2019년도 집행잔액 총액이 1,000억이 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그것은 두 가지예요, 하나는 예산을 방만하게 편성했거나 아니면 실제 집행률을 고려하지 않고 전년도에 편성했던 걸 그대로 답습해서 편성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올해 집행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런데요, 문제는 그러면 우리 집행부가 코로나19를 고려해서 2021년도 예산을 편성했느냐, 아닌 것 같아요.

적어도 코로나19가 6개월 정도는 더 지속된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에요. 그러면 예산편성 단계에서 그 부분을 고려해서 편성을 하셔야 되는데 집행률을 고려하지도 않고, 코로나19도 고려하지 않고. 그 대표적인 사례를 제가 말씀드릴게요.

아까 동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컨테이너, 임차비가 8개월분입니다. 이것은 무슨 얘기냐면, 집행부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8개월로 예상을 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 뒤에 88쪽, 맨 밑에 시설비 위에 행사실비 지원금에서 청사출입관리 자원봉사자활동비가 125일로 편성돼 있어요.

이 125일이 뭐냐면 일주일에 주5일 근무를 가정을 하면 25주예요, 정확히 6개월입니다, 1년이면 52주니까요. 청사출입관리 자원봉사자 활동비는 6개월, 컨테이너 임차비는 8개월, 이렇게 편성을 해 놓고 실제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한 다른 예산들은 그렇게 편성을 안 해요. 그 부분 먼저 지적을 해 드리면서 제 자료를 조금 파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출처 서울 중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