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최재란 의원 발언
위원 참여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고민을 해보았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주민들 입장에서 재미가 없다는 거예요. 이루어놓은 것도 없고 이룰 수 있는 것도 적거나 이럴 경우에 보람을 느끼기 어려우면 재미가 없어서 안 오시게 되거든요.
그래서 주민들 편에서 좀 더 귀를 기울이지 못한 건 아닌가 반성을 해야 되지 않나 싶고, 제가 한 걸음 더 나가서 생각한 게 뭐냐면 지금 주민참여 예산을 연령층을 다양하게 하시려고 애쓰고 계신다고 그래서 저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구분을 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성인 대상으로만 하지 말고 청년 주민참여예산 위원단을 따로 구성하거나 청소년까지도, 사실 이게 현실성이 있는지는 과장님과 과에서 검토를 해 주셔야 되겠지만 저희 어른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을에 필요한 것과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이 바라보는 마을에 필요한 게 분명히 다를 거라고 봐요. 저희가 시설 위주로 본다고 하면 아이들은 농구대가 절실할 수도 있고, 물론 사전교육은 필요하겠죠.
우리 청소년이나 청년들 대상으로 예산학교라든가 지방 관련해서 기본적인 교육은 실시하되 이들 시간에 맞게 토요일이라든가 방과후라든가 이런 식으로 고민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참여율을 좀 높여서 그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이 제안했던 게 실현되었다면 길을 다니면서 그걸 볼 때마다 얼마나 보람되고 마을에 대한 애정이 높아질까,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