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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나상희 의원 발언

272회 제3행정재경위원회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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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특수한 상황에 있다고 하더라도 정신적으로 불편하신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하시는 거면 우리 주민들의 여러 민원이 많이 있거든요. 본위원은 직접 지역에서 경험을 했습니다. 목동 파크자이가 건립될 당시에 철거로 미세먼지, 분진과 관련해서 소음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할 때 어떤 분은 하루에 20건, 30건 이렇게, 왜냐하면 새벽부터 공사를 하잖아요.

그런데 그 민원이 절대 들여지지 않고 주택과에서 담당공무원들은 미치기 직전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민원 냈던 내용을 보니까 어느 한 분은 120건의 민원을 낸 적이 있어요. 그렇다고 했을 때 과연 그걸 정신적으로 불편하신 분이라고 우리가 얘기할 수 있겠느냐, 그분 입장에서는 얼마나 미치겠으니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을까, 그리고 공사 내내 1년 6개월 동안 신경정신과를 다니시고 정신치료를 받으셨어요.

또 그게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폐암으로 돌아가신 분도 생겼습니다. 아무튼 그런 여러 가지 문제를 보았을 때 근본적인 취지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왜 그런 민원을 낼 수밖에 없을까 하는 부분도 있고요, 저도 행정을 하면서 주민들 중에는 정말 이해하지 못한 그런 민원들 때문에 와서 협박을 하기도 하고 또 문제를 일으키신 분들이 계세요. 그럴 때는 대응하는 요령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민원접점부서 상호존중과 관련해서 하시는 일을 제가 못하게 하려는 건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말씀 중에 보니까 너무 열정이 높으셔서 사실 공무원들이나 주민들의 입장에서 우리가 대응하고 서로 면대면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면 또 뭔가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