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정순희 의원 발언
위원 의회사무국과 관련돼서 저희도 일이 많고 운영위원회가 3개 상임위 중에 일이 없으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많으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18명 의원님들과 관련된 의정활동 보좌 부분도 있고 의회운영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에, 의회운영위원회가 도대체 뭘 하나, 지금 11시 반입니다. 오늘 11시에 본회의를 하기로 했죠.
그런데 항상 본회의 1시간 전인 10시에 운영위원회를 엽니다, 이런 상임위원회는 처음 봤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이렇게 운영위원회를, 하나의 상임위원회입니다. 의회사무국뿐만 아니라 의회사무국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의원 간에 활동, 의정활동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입법활동도 있고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 의결도 있지만 의원 자체 내에서 국내 시찰, 국외연수, 지역 의정활동이 있습니다. 의원 간에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활동도 운영위원회에서 합니다.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본회의 1시간 전에 잡습니까?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그럴 거면 다른 상임위 하나 껴서 얘기할 것이지 왜 별도로 둡니까? 전에 운영위원회 하기 전에 정택진 부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열리기 직전에 검토보고서를 받아서 보지도 못하고 와서, 저도 그렇습니다. 검토보고서도 그렇고 직전에 메일로 저녁에 왔더라고요. 그렇게 하면서 운영위원회를 열 것인지, 그리고 운영위원회에서 국내 시찰이나 국외연수에 관한 문제들을 다뤄야 되는데 왜 각 당 의총을 통해서 다루는지, 의총은 의총이고 공식적인 건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일정도 잡고 의사일정도 잡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본회의 1시간 전에 뚝딱 결정하면 되는 건지 이해가 안 되고 그렇게 운영위원회가 결정력이 없고 문제가 없으면 뭐 하러 상임위원회로 두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의회운영위원회가 뭘 하는지 한 번 살펴봤어요. 의회사무국장님의 업무보고만 듣는 게 아니라고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상임위원장님 등의 활동보조비도 행정재경이나 복지건설위원장님하고 똑같습니다. 그러면 위원장님이 하는 역할은, 저는 의회운영위원회 간담회도 기억에 가물가물 합니다, 뭘 했던 건지. 하다못해 의원간담회에서 비교시찰이나 국내연수 한 것 자체도.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국내 시찰, 국외연수 문제가 되었던 게 운영위원회에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은 심각하게 다뤄야 되고 향후에 본회의 1시간 전에 하는 무리한 거는 용인할 수 없다, 그럴 바에 뭐 하러 상임위를 둡니까? 복지건설에 모든 부서 많은데 복지부서 놔두고 건설교통 따로 해서 새로운 상임위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냐는 거죠.
그것조차도 운영위원회에서 다뤄야 된다고 보고요, 운영위원회 역할들을 조금 더 촘촘하게, 그리고 그 역할이 바로 중복돼서 각 상임위에 소속되어 있지만 의원님들이 바쁜 시간 쪼개서 오는 건 각각의 여야교섭단체끼리 화합이나 이런 부분을 같이 하자는 것도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1년 동안의 파행이 운영위원회가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의심이 들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국장님도 앞으로 일정이라든지 운영위원회 회의 자체를 이렇게 잡는 건 의사일정을 잡는 사무국의 문제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