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나상희 의원 발언

273회 제4행정재경위원회2019-09-05

나상희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저희 양천구의 경우에는 재난도우미 활동이 다른 구에 비해 굉장히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통장들의 발빠른 활동도 그렇고요,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이때가 되면 쉼터로 운영이 되는데 사실 요즘 경로당도 쉼터로 운영이 되죠. 제가 지난 번에 북한이탈주민들하고 같이 토론할 계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또 사회적 약자분들이 아무래도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들이신데 여름에 이분들 집을 제가 한 번 가보았는데 에어컨 있는 집이 거의 없고 선풍기 하나로, 또 어느 분은 다리가 부러지셔서 치료를 받는 중에 선풍기 1대로 이걸 하려다 보니까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다니시셨잖아요. 아마 더운데 혼자 계셨으면 돌아가셨을 거예요. 그런데 가서 들여다보았던 통장이 이분을 재빠르게 시원한 경로당으로 옮겨드려서 그분이 탈진하지 않도록 해드린 경우가 있었고, 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갈 데가 없으니까 요양보호사들이 그때그때마다 이분들을 체크해서 가까운 지역 사회복지시설로 옮겨드리고, 또 어떤 분은 집에서 혼자 쓰러져 계신데 방재 관련해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지나가다가 들르셨대요.

가가호호 몇 분씩 담당을 하는데 그 분이 가서 병원에 갔다 오신 지 얼마 안되었는데 굉장히 어려운 이분을 모셔다가 시원한 곳에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저는 과연 이 쉼터가 제대로 될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 의외로 각 복지관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이용하는 걸 보고 ‘쉼터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구나.’ 그리고 ‘사람의 생명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순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경우도 이해가 됩니다. 이게 지난 번 의회운영위원회 때인가 발언을 했죠, 의원이 발의한 부분들에 사실 예산이 수반되어져야 하는데 집행부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챙기지 않아서 예산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사업 집행이 안 되면 사장이 되는 조례가 많다, 이런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실제로 피해를 받은 현황을 한 번 조사할 필요는 있을 것 같고요, 그에 따른 예산이 필요하다고 하면 우리 행정재경위원회와 같이 고민을 하면서 예산도 수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