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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최재란 의원 발언

274회 제1행정재경위원회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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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하여튼 ‘통장’ 그러면 자치분권의 천병이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현장에서 고생도 많이 하시고 구정업무에 협조도 많이 하시고 홍보하느라 애쓰시는 걸 알고 있는데 본위원이 이 질의를 왜 드리면 하면 지난번 신정3동 분동 건 때 한 마디로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분동 관련해서 통장 분들 중에서 굉장히 많은 다수의 분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극렬하게 반대를 하면서 사람들을 선동하고 하다못해 가짜 뉴스까지 퍼 나르는 걸 보고 제가 굉장히 충격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통장’ 그러면 그 분들의 설치 그리고 임무, 지위, 수당 이런 거에 대해서 법률적으로 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정해져 있는 게 있고 어떻게 보면 주민들은 준준공무원 정도로 생각하신단 말이에요. 그런 분들이 구청의 어떤 정책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를 하시고 알리기도 하시고 궁금한 거 있으면 중간에서 소통의 역할도 하시고 이런 것이 저는 통장의 임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극렬하게 나서서 반대하시는 건 두 가지 문제점을 본 거예요. 첫째는 그분들을 이해시키지 못한 집행부의 잘못입니다.

통장을 이해시키지 못했는데 어떻게 주민들을 이해시킬 수 있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 통장 분들이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혼돈이 있으시구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극렬하게 반대하실 거면 통장직을 내려놓으시는 게 맞고요, 그렇지 않으면 통장 입장에서 반대할만한 명분이 있다면 통장도 반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반대하는지 중간에서 역할은 이번에 완전히 잘못됐다고 보는 거죠. 동네를 다니면서 너무 많은 얘기가, 본인이 아주 자랑스럽게 ‘내가 이번에 분동 막았잖아’ 이러고 다니시는 통장을 보면서 어떻게 된 거냐라는 문제제기를 저한테 여러 분들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집행부에서 신정3동 분동 관련해서 고민 한 번 하시고 통장님들과의 소통문제도 많이 고민하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통장도 반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의 생각이라는 건 자유로운 거니까요. 반대를 표명하는 과정이 이번 케이스는 아주 나쁜 케이스였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소통 조금 더 하시고 통장님들에게도 통장님 본연의 임무와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통의 기회를 가지실 필요가 있지 않나,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 번쯤 이 숙제를 풀고 가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