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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관장 의원 발언

275회 제7복지건설위원회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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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죄송합니다, 제가 답변을 조금만. 일단 저희 직원들을 위해서 저희가 많은 노력을 나름대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충분하지는 않은 걸 저희도 알고 있고요.

법인에서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해 주고 있고요. 또 분기별로 3개월에 한 번씩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금도 1인당 10만 원씩 법인에서 지급해 주고 있고, 또 직원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위해 문화데이, 연극이나 영화나 체육이나 이런 것을 하면서 그동안 못 풀었던 것들도 풀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들. 그리고 동아리 활동도 지원해 주고 있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계속 갖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저희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간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지원을 열심히 하고 있고요. 감사드리고 싶은 건 저를 전문가라고 인정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부분을 제가 짧게 한 1분만 말씀을 드리면, 저는 평생을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있었고요. 그리고 제가 양천구민이기 때문에, 또 양천이 개관할 때 제가 들어왔기 때문에 이 복지관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많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전문성도 누구한테 달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주위가 그렇게 봐줘야 되는데요.

한 가지 예를 들어서 넋두리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노인복지관을 노인분들이 운영하겠다고 나서지는 않습니다. 일반 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주민들이, 저소득층이 내가 운영하겠다고 나서지 않습니다. 유독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분들이 운영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라고 물어봤는데 장애인이 장애인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고 얘기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전문가라고 얘기를 합니다. 전문가라는 사람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그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것으로 전문가를 평가한다면 도대체 누가 전문가이고, 누가 전문가가 아닐 수 있을까? 잘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은 다양한 분야, 재활치료사,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직업재활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사람들이 일을 하는 곳입니다.

장애인복지관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운영 메카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장애인을 잘 이해하는 거 가지고 운영을 할 수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많은 장애인복지관이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앉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안 그러면 기관장이 다 장애인으로 바뀌었어야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노력할 필요성은 있겠다,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