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공기환 의원 발언
위원 뭘 모르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목3동에 초미니학교를 하면 한 학년에 두 반밖에 안 필요합니다. 얼마든지 가능하지 왜 못해요.
그런 우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도시재생을 한다고 해서, 지금 혁신도시기획실에서도 와 계시지만 열심히 하는 것은 다 알죠. 그런데 제가 서두에 뭐라고 그랬습니까? 목3동이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다른 지역 같으면 넘어갈 수도 있는데 지역구의원으로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중에 제일 많이 하는 요구를 비껴가면서 그 아까운 땅에 도시재생으로 행복주택, 청년주택을 짓는다는 게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혁신도시기획실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하는 거, 왜 모르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가 더 말을 못하는 겁니다. 오늘도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창립행사도 하고 본격적으로 하는데 내가 왜 우리 지역구가 잘 되는 일에 이렇게 이야기를 할까. 좋은 이야기만 해야 되는데 우리 지역이 뭔가 발전이 되면 좋죠. 그런데 본위원이 생각하기로는 도시재생이 동네에 맞지 않는 것 같다.
동네주민들도 그 이야기를 다 합니다. 막연하다. 낡은 주택을 헐고 새로 집을 짓는 것은 다 찬성하지만 그런 거하고 전혀 관련 없이, 지금 막연한 이야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혁신기획실에서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지만 현재 지역구를 가지고 있는 의원으로서 지역주민들을 만나보면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서 거기다가 높이 올려서 현대식으로 주차장을 만들어 봐요. 차를 어마어마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요.
그러니까 생각할 수 있는 게 많단 말입니다. 주민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많은데 거기다가 LH를 통해서 행복주택을 짓고 도시재생을 위해서 그런 용도로 사용하다 보니까 지역구의원으로서는 걱정이 많습니다. 이 부분이 타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혁신도시기획실 담당직원들이야 열심히 하죠, 도시재생 성공을 시키기 위해서. 그렇지만 본위원이 주민들을 많이 만나서 이야기해 보면 그런 부분에 걱정을 많이 합니다. 막말로 어떤 주민은 다른 동네로 보내라는 주민도 있습니다.
왜냐면 막막하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생각하는 거하고 동네주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또 우리가 도시재생을 하는 부분은 일부입니다, 목3동 전체를 하는 게 아니라.
바로 옆에 324번지에 가보면 서울에 이런 동네가 있나 싶을 정도로 차 하나 지나가면 끝입니다. 왕복 2차선도 안 되고. 그런 골목길이 있고 벌집처럼 생긴 동네가 있단 말입니다.
같은 목3동인데 여기는 왜 가만히 놔두느냐. 이런 형평성을 따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지역구의원으로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우리가 이 시점에서 중단시키기는 어렵지만 이런 부분은 꼭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