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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최재란 의원 발언

286회 제2복지건설위원회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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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반갑습니다. 과장님, 최재란입니다. 도시재생사업 처음 시작할 때부터 쭉 같이 걸어오다 보니 면면이 들여다보이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도시재생사업은 스토리 없으면 참 힘든 사업이다,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많이 기울여 달라고 당부말씀을 드려왔는데 편하게 말씀드리면 도시재생의 가장 큰 적은 재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의 욕구입니다. 그분들은 재개발이 돼서 재산이나 환경 이런 것들이 일시에 변하기를 원하는 분들도 사실 계세요.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여기에 공감을 얻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양천구에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관련 조례가 발의되지 않았지만 서울 시내 대부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라든가 상생을 위한 조례 이런 것들이 있어서 도시재생에 대한 대비도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희 양천구도 그 고민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오늘은 결산에 대한 내용이니까 저번에 목3동 사업을 들여다봤는데 크게 세 가지를 구상하고 계셨는데 시장활력, 마을활력, 정주활력 이렇게 세 가지 고민하고 계신데 도시재생사업 처음부터 제일 우려했던 게 소규모 마을SOC 사업으로 전락되지 않게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계속 드렸어요. 특히 목3동을 들여다 본 이유는 자칫 시장환경 개선하고 멈추게 될까 봐 그게 참 많이 우려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예산 편성된 거 보니까 시장활력보다 마을활력과 정주활력에 조금 더 배정된 걸 보고 그나마 안심했습니다. 시장 활성화도 필요하지만 주민들의 정주환경이나 아이들 통학로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사업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려고 잠깐 말씀드렸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