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공기환 의원 발언
위원 지금 저는 이자리에 앉아 있는 게 너무 창피스럽습니다. 지금 다른 것도 아니고 추경으로 급한 예산을 올린 걸 우리가 심의하는 날인데 서로가 지금 뭐하는 건지 창피스럽습니다. 이 예산결산위원회가 그렇게 시급하고 중요하다면 각자 상임위원회도 다 중요한 겁니다.
본위원도 의회운영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3일 동안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똑같이 기다렸습니다. 누구는 성질이 없어서 다른 상임위원회에 와서 소리 못 지른 게 아니에요. 본위원은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을 해도 나머지 여기 계신 의회운영위원님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했다면 사과를 해도 충분한 걸 사과를 안해가지고 서로 갑론을박을 벌이고 이렇게 시간을 끌어야 됩니까?
이건 무슨 의도가 있는 걸로 보여요. 지금 그런 생각이 안 듭니까? 인원수만 많으면 모든 게 다 해결됩니까?
그냥 불만이 있어서 안 들어오면 우리끼리 하면 되는 거냐고요. 좀 대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 주셔야지 개인적인 그런 것 때문에 모든 걸 다 파행시켜서, 인원 많으니까 들어가서 그냥 우리끼리 다 처리하면 됩니까? 언제까지 그런 날이 오리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여기서 지금 우리 서로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렇게 와서 회의하는 게 아니잖아요. 모든 공무원들이 보고 있고 다들 생각을 해보세요. 다른 상임위원회에 가서 어쨌든 시간을 끌지 말라고 했어도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 그거 사과 못합니까?
꼭 이렇게 파행을 일으켜야 됩니까? 본위원은 지금 우리가 시급한 추경예산을 놓고 서로 양보 좀 해서 한 마디 사과도 하고 이렇게 해서 추경예산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