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정순희 의원 발언
위원 안건과 상관없이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지난 회기 때 본회의 과정 중에서 본위원이 위원과 위원 간에 어떤 이견이 있었고 의장과 위원 간에도 이견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예산결산특별위 구성의 건과 관련해서 지난 회기 때 민간위탁 특별위원회와 자원회수시설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안건을 운영위원회의에 어떤 의견도 묻지 않고 본회의에서 보류가 된 건지, 아니면 삭제가 된 건지 본위원은 좀 궁금합니다. 보류인지, 삭제인지에 관련해서 의장님의 의견이 저희 양천구의회 입법고문으로 계신 서우선 박사의 의견이 채택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견은 의견이고, 그것도 대외비로 하는 거에 대한 궁금증도 있고, 문건이 전송된 날짜와 관련해서 본회의에 여타의 어떤 영향을 미친 것 그와 관련해서 공문서에 대한 수신일자를 확인하는 가운데 우리 의회사무국 의사팀 직원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과의 어떤 의견 갈등과정에서 우리 직원들이 혹여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참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저희 또한 의정활동에 충실하다 보면 이러한 와중에서 저희가 좀 과도하게 실수를 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공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또 그 와중에 의장님의 의견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공무원이 공정한 업무를 수행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상관과의 지휘 명령 체계에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흔하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도 있는데 그 와중에서 어려움과 마음의 갈등을 일으킨 거에 대해서는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함을 전달합니다. 양천구의회가 8대까지 왔는데 그 와중에서 대화와 토론 그리고 설득과 협상의 과정들이 계속되어 왔지만 8대에서 상당히 유례없는 여러 가지 일들을 저희가 한 거 같아서 본위원도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위원 간에는 서로 상호 예의와 배려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이 정쟁에 휩싸여서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 그리고 의원과 의원 간에 예의를 지키지 못한 점들에 대해 저 또한 반성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 공무원이 2022년도에는 자치분권에 따라서 의회사무국이 의회의 독립적인 인사권과 재정권에 따라서 의원들의 입장에 서겠지만 아직까지는 단체장의 지휘 통솔하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또한 현재 의장님은 의원들의 추대에 의해 의장님이 되셨습니다.
그 와중에 어쨌든 의회의 좌장으로서의 역할들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여야 간에 서로가 적이 아니잖아요, 정책을 둘러싸고 어떻게 하면 잘할 것인지 서로 국익과 주민의 복리를 우선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그 와중에서 최소한의 예의와 상식, 매너는 지켜야 되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진행발언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