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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정옥 의원 발언

288회 제2행정재경위원회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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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신정7동부지가 실은 제 지역구입니다. 어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 갔다 왔는데 정말 부러웠어요.

보니까 거기도 한 10년은 걸렸더라고요. 그 쾌적한 환경에서 공무원들이 일을 하면 주민들에 대한 대민서비스도 훨씬 높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요, 주민들이 문화생활이나 복지를 향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부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18개동 중에서 5개동 청사가 많이 노후되었는데 어차피 우리가 부지확보를 못해서 아직은 못하고 있는 거예요.

그 중에서 2개 동 신정6동과 신정7동이 제 지역구입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이걸 반대하는 건 아니고 이왕이면 우리가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을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해보았었어요.

굳이 저 자투리땅을 가만히 놔두어도 우리 건데 이걸 매입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 어차피 이게 공유지분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걸 매입을 해야 된다면서요. 아시겠지만 특히 목동아파트는 거기가 다 상업지역이고 주변에 재건축이 언젠가는 되겠죠. 그래서 계속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요.

본위원이 생각했을 때는 그래도 지금이 가장 적정한 선이 아닐까, 이걸 들으면서 아쉬웠던 건 ‘좀 더 저렴할 때 왜 우리가 생각을 못했었지? 그런데 정말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생각을 했으니까.’ 신정7동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지하1층의 동대본부도 정말 냄새가 너무 많이 났었어요.

그 옆에 바로 오수관로가 통과하고 있었기 때문에 너무 근무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열악하고 직원들 자체도 거기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직원들도 굉장히 숫자가 많은데 좁은 공간에서 근무하기도 힘들거든요.

우리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이 이왕이면 감정평가를 유리하게 해서 좀 더 저렴하게 매입하면 좋겠다 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들어보니까 그건 서울시가 해야 되는 거고, 기준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의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그런 논리를 좀 펴셔서, 그리고 지금 매입을 못하면 앞으로는 지가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걸 저도 그 주변에 사는 한 사람의 주민이자 구의원으로서 확신이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