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준희 의원 발언
위원 안녕하십니까? 임준희 위원입니다. 본위원이 행감 시작하기 전에도 과장님과 팀을 불러서 자료도 요청하고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모를 수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월6동 복합청사죠. 거기가 완공해서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아마 본위원이 거기에서 수업을 안했으면 그런 상황을 몰랐을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기회가 돼서 거기에서 ‘꽃차 바리스타’ 수업을 3개월간 듣게 됐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저녁 때마다 열 몇 번의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첫날부터 전기가 다운이 됐습니다. 12명밖에 수업을 안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기가 다운이 돼서 두꺼비집을 올렸다, 내렸다. 직원들을 부르고 우왕좌왕하고, 왜냐면 저녁시간이기 때문에 당직 말고는 근무하는 직원이 없었습니다.
세 시간 동안 두꺼비집이 네다섯 번 다운돼서 오르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번 수업에도 그래서 결국 장소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북카페 쪽에서 수업하다가 하도 전기가 다운되고, 다운되는 이유가 북카페에 있는 냉장고와 커피머신 때문에 전기가 중복돼서 그런다고 해서 그다음 수업을 할 때 교실로 옮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현상이 마찬가지였습니다. 본위원이 결국은 건축과를 불러서 거기에 대해서 문제점을 말씀드리고 시정도 부탁하고 그래서 총력전으로 전기를 직원들하고 이야기해서 애써 보신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날 제가 수업을 들어갔는데 전기가 또 다운이 됐습니다.
심지어 옆방, 길 건너방에서도 전기를 끌어왔는데 또 다운이 됐습니다. 하필 그날 따라 당직이 여직원들이어서 잘 모르셨어요. 우왕좌왕하고 두꺼비집을 찾아서 올렸다, 내렸다 해 가면서 수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수업이 지연돼서 제 시간에 끝나지 못하고, 열을 가해서 끓여야 되는데 다운이 되니까 안 끓어서 9시 반에 끝나야 할 수업을 10시까지 하게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옛날 건물도 아니고 신축건물인데 도대체 건물을 지을 때 전기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지를 여쭤봤습니다. 그때 말씀하시기를 “건물에 들어오는 전기량은 충분하고 각층에 들어오는 전기도 충분한데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본위원 생각에는 앞으로 점점 라이프스타일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이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복합청사는 일반 주민센터와 달리 여러 가지 시설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 몇 층에 뭐가 들어갈지 어떻게 압니까? 안 그렇습니까? 전기 사용이 적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센터가 들어올 수도 있지만 이처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센터가 들어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이거에 대해서 사전에 철저히 공부하고 예측하셔서 전기수요를 예측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