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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준희 의원 발언

290회 제2복지건설위원회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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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안녕하십니까? 임준희 위원입니다. 본위원이 행감 시작하기 전에도 과장님과 팀을 불러서 자료도 요청하고 질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모를 수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월6동 복합청사죠. 거기가 완공해서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아마 본위원이 거기에서 수업을 안했으면 그런 상황을 몰랐을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기회가 돼서 거기에서 ‘꽃차 바리스타’ 수업을 3개월간 듣게 됐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저녁 때마다 열 몇 번의 수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첫날부터 전기가 다운이 됐습니다. 12명밖에 수업을 안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기가 다운이 돼서 두꺼비집을 올렸다, 내렸다. 직원들을 부르고 우왕좌왕하고, 왜냐면 저녁시간이기 때문에 당직 말고는 근무하는 직원이 없었습니다.

세 시간 동안 두꺼비집이 네다섯 번 다운돼서 오르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번 수업에도 그래서 결국 장소를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북카페 쪽에서 수업하다가 하도 전기가 다운되고, 다운되는 이유가 북카페에 있는 냉장고와 커피머신 때문에 전기가 중복돼서 그런다고 해서 그다음 수업을 할 때 교실로 옮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현상이 마찬가지였습니다. 본위원이 결국은 건축과를 불러서 거기에 대해서 문제점을 말씀드리고 시정도 부탁하고 그래서 총력전으로 전기를 직원들하고 이야기해서 애써 보신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날 제가 수업을 들어갔는데 전기가 또 다운이 됐습니다.

심지어 옆방, 길 건너방에서도 전기를 끌어왔는데 또 다운이 됐습니다. 하필 그날 따라 당직이 여직원들이어서 잘 모르셨어요. 우왕좌왕하고 두꺼비집을 찾아서 올렸다, 내렸다 해 가면서 수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수업이 지연돼서 제 시간에 끝나지 못하고, 열을 가해서 끓여야 되는데 다운이 되니까 안 끓어서 9시 반에 끝나야 할 수업을 10시까지 하게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옛날 건물도 아니고 신축건물인데 도대체 건물을 지을 때 전기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지를 여쭤봤습니다. 그때 말씀하시기를 “건물에 들어오는 전기량은 충분하고 각층에 들어오는 전기도 충분한데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본위원 생각에는 앞으로 점점 라이프스타일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이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복합청사는 일반 주민센터와 달리 여러 가지 시설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 몇 층에 뭐가 들어갈지 어떻게 압니까? 안 그렇습니까? 전기 사용이 적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센터가 들어올 수도 있지만 이처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센터가 들어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이거에 대해서 사전에 철저히 공부하고 예측하셔서 전기수요를 예측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