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고강섭 의원 발언
위원 예산이라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심도가 깊은 얘기를 좀 논해야 되는 곳이고 그리고 각자의 물론 입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서로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고 저는 정치는 합의정치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이 아니라 그냥 일방적으로 논의를 해도 저희가 아무리 설득을 해도 그냥 얘기 답변도 안 내시고 그냥 우리는 지금까지 다 얘기했다, 이 한 마디로 갈음하게 되면 그럼 어떠한 협의가 되고 어떠한 논의가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결국은 보시면 뭐 줄어든 것도 없고요. 그리고 그렇게 저희가 강변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 사업도 마찬가지고 뭐 여태까지 지난번에도 똑같은 말 반복하는 거긴 하지만 지난번에도 본예산 할 때 청년들 다음에 살려주시겠다고 그렇게 얘기해 놓고서는 결국 살린 건 하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이런 것처럼 아무리 제가 당위성을 말씀드리고 논리적으로 말씀을 드려도 ‘이미 다 결정난 사항에 대해서 결국은 시간 끌기니까 시간 끌어봤자 뭐 하느냐, 빨리 표결하자.’라는 게 과연 의회 민주주의에 맞는 건지는 저는 동의를 잘 할 수가 없고요. 그리고 둘째로 위원장님의 권한이 맞습니다. 회의 진행과 회의 운영은 위원장님한테 권한이 있죠.
근데 그 위원장님 권한이 과연 위원들이 말을 하고 있는 가운데서 들어달라는 것까지 무시해 가면서 하는 거, 저는 그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가 ‘안 된다.’고 ‘이의가 있다.’라고 분명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진행했다라는 거는 저희를 무시했다라고, 무시하신 처사라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표결을 얘기하자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다섯 분 마지막에 ‘결론 안 되면 민주주의 원칙에 의해서 표결을 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거에 대한 얘기도 못 듣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니까 ‘그냥 표결하자.’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