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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준희 의원 발언

296회 제8행정재경위원회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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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제가 우리 존경하는 유영주 위원장님. 참 존중하고 진행도 잘하시고 훌륭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위원장님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좀 더 충실하게 하시고 발언을 조금 더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더군다나 동료 위원이 발언을 하셨으면 거기에 대한 의견은 저기 앉아 계신 집행부 공무원이 이야기를 하셔야지 그 반론을 위원장님께서 하시면 그건 위원장님의 진행이 아니시죠. 저희는 다른 위원님들에 대해서 반론을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동료 위원을 존중해서 얘기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가능하면 반론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행을 하셔야 되는 위원장님께서 계속 그런 식으로 하시면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본위원이 목소리를 좀 키웠습니다. 자제 좀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거의 반 이상을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하면 계속 정치적이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말을 제대로 못했는데요. 이런 거는 정치적인 게 아니고 상식적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상식적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보십시오. 왜 지난 3년간 감사를 안 했는데 별안간 했느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지난 구청장이 8년을 집권했습니다. 그러면 8년 동안 구청장이 자기가 데려다 놓은 수탁기관을 왜 감사를 하겠습니까. 그냥 넘어가는 게 8년이죠.

그리고 지금 구청장이 바뀌었으니까 감사를 하면 어떻게 보면 상식적으로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동안 안 하던 걸 별안간 했느냐. 이거는 일종의 꼬투리 잡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상식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감사과의 일에 대해서 저희는 어떤 결과에 대해서 감사를 하는 겁니다. 감사과 고유의 업무인 여러 가지 방법이랄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저는 월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보니까 2021년 12월에도 하고, 2022년 1월에도 하고 수시로 했네요. 감사과가. 저희 아니고도 앞에 감사담당관도 수시로 했습니다.

이게 별안간 안 했던 일을 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얘기하신 PC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여기서 제가 평상시에도 속담을 잘 제시를 합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감사를 하겠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왜 멀쩡한 사람이 PC를 별안간 외부로 유출을 해서 외부포맷을 합니까. 혹시라도 포렌식해서 드러날까 봐 전문가의 손을 빌려서 외부업체를 통해서 포맷을 한다는 것은 뭔가 뒤가 구린 데가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런 게 의심스러워서 감사를 하는 것과 거꾸로 왜 그런 사람을 감사를 하냐고 오히려 감사과를 뒤집는 거에 대해서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거를 무슨 이유로 하냐. 거꾸로 물어보면 감사과에서 뭐라고 해요. 아니, 여러분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세요.

감사를 하겠다는 소문이 났더니 별안간 팀장이 PC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게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까? 국장님.

제가 국장님께 질의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