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유영주 의원 발언

301회 제4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3-06-28

유영주 의원 프로필 보기 →

위원 저는 앞뒤가 좀 안 맞는 거 같아서 그래요. 왜냐면 이게 구청장님 공약사업이라고 제가 들었어요. 작년에도 들었고, 작년 연말에 그렇게 해서 이게 삭감이 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어요.

그런데 지금 6개월이 지났거든요? 6개월이 지났으면 학부모들이나 아니면 학생들이나 어떤 통계적 수치가 나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서라도 그런 것들이 보완이 돼서 어떻게 운영이 될 건지, 어떤 취지로 끌어갈 건지에 대한 정확한 비전과 기준이 제시가 될 수 있는 시기라고 저는 봐요. 근데 지금 일이 되는 게 제가 답답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일단은 때려 부수거나 만들어 놓고 시작하겠다는 거예요.

공간부터 만들어 놓고, 인테리어 해놓고 물건 집어넣고. 그러면 그 기간 동안 소통도 해 보면서 얘기도 들어보면서 하겠다. 사실 저는 그런 게 좀 답답하고 아쉬운 거 같아요.

공간이야 돈 주면 인테리어 잘 만들고 다 좋습니다, 어디든. 근데 알맹이가 좋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가서 만들어지는 부분인데 한번 만들면 하루, 이틀 하다가 다시 다른 걸로 바꾸고 이럴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조금 심도 있게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이 자리에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런 생각도 들고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아까 말씀드린 이렇게 간주처리 요청해가지고 간주처리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다르구나.

그냥 일단 만들어 놓고 짐 갖다 집어넣으면 뭐가 돼도 되겠지.’ 이런 사고가 아닌가. 심히 더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제가 과장님 질책하고 뭐 하는 거보다는 어쨌든 제가 생각하는 것을 말씀을 한번 드려보고 싶어요.

조금 늦더라도 원칙을 지켜서 가실 생각 있으세요? 조금 늦더라도.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