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공기환 의원 5분자유발언
의석에서 - 듣고 계시라고요!) (장내소란) (청취불능) 이런 문구를 쓴 현수막을 양천구 전동에 부착하였습니다. 참 씁쓸한 정치의 현실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아들이 시설관리공단에 접수하는 것을 엄마가 몰랐을 리 없다는 주장을 합니다.
자료를 봐 주십시오. 개인적인 신상이라서 정말 말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들을 내친 비정한 엄마가 되고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 이제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작년 10월 추경 예산 심사가 끝나고 지금 이 자리에서 보고서를 읽다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세브란스 응급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악성 뇌종양으로 판명이 되어 감마나이프 시술을 받았습니다. 의료진도 기적이라고 합니다. 다른 치료 없이 본의원과 딱 맞는 표적 항암제를 찾아 현재는 표적 항암제 치료를 한 달에 800만 원 정도의 항암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2년간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라는 의사의 지시가 있었고,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아들은 시설관리공단에 채용 접수를 하면서 엄마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에서는 엄마가 선출직 구의원인데 시설관리공단과 구청의 연계성을 아들이 모를 리 없다고 주장합니다. 본의원의 아들도 일반 가정의 자녀들처럼 그냥 청년일 뿐입니다. 시설관리공단과 구청의 연계성에 대해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본의원 또한 구의원이 되고서 연계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본의원에게 의논했다면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고 강력하게 말렸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채용 접수번호가 1번인 것이 특혜 채용 의혹의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2023년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가 게시되었습니다. 1월에 아이가 태어났고, 출퇴근 시간이 4시간 정도 소요되고 외국출장이 잦은 것이 부담이 되어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자기 적성에 맞는 곳을 찾다 보니 시설공단 채용 공고를 보고 응시를 준비하였고, 접수 첫날 일찍 서류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본의원이 특혜를 주려고 했다면 누구나 의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첫날에 접수를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특혜 채용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아들은 작년 10월에 가정을 꾸려 분가를 하고 올해 1월 아이를 낳았습니다. 또한 올 10월에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혼식 날 본의원의 아들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텐데 특혜 채용이 말이 됩니까?
본의원이 제 병명을 밝히려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작년 11월 업무보고와 행감이 있을 때 민주당 의원들이 업무보고 도중 단체로 선관위로 쫓아간 일이 있었습니다. 본의원에게 큰 일이 있어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을까 싶었나 봅니다.
그 당시 본의원은 삶과 죽음을 오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특혜 채용 의혹의 증거도 없이 젊은 청년에게 사직서를 쓰도록 내 몬 민주당 의원들은 확실하게 책임을 지십시오. 본의원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확실한 증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의원들은 시설관리공단과 합법한 절차를 밟아 내친 7급 직원을 제자리로 돌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향하고 있는 지금의 주장은 정당하게 채용된 직원들을 이유 없이 괴롭히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행위입니다. 그때는 괜찮고 지금은 안 되는 내로남불 정치적 공세 당장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자료 요구 5분 발언을 잘 들었습니다. 민주당 전 김수영 구청장에게 7대 의회에서 본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수없이 외쳤던 발언입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참조) 신상발언 별첨자료(최혜숙 의원)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