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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준희 의원 발언

307회 제7행정재경위원회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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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걸 건수랄지 어떤 양에 비해서 청소년들은 미래 잠재적인 중독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조금 더 강화해서 검사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굳이 축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거는 학생들은 본인도 모르게 먹었기 때문에 걱정이 돼서 검사를 하지만 더 무서운 거는 본인 의지에 의해서 약물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문제예요, 그런 분들은 와서 검사하실 이유도 절대로 없을 테고. 제가 알기로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마약을 먹는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인데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 마약검사를 하겠습니까?

그런데 본위원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청소년 마약이랄지 이런 거에 대해서 홍보가 굉장히 잘 되고 걱정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 본위원이 겪은 일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구의회에서 해외연수를 갔었거든요, 방문지가 체코였습니다. 체코에 갔는데 ‘W’라고 써 있는 가게 앞에서 디저트 젤리나 초콜릿 파는 가게고 ‘W’라고 써 있으니까 별 생각 안 했고 그다음에 잎사귀가 이렇게 그려져 있어도 단풍잎이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들어갈 뻔 했어요.

그런데 그게 그 유명한 마약 디저트 가게라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에서는 그게 법으로 허용된 거기 때문에 마음대로 사먹고 살 수 있는데 정작 한국에 오면 바로 마약견한테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제 옆에 있는 학생 하나가 가방이 걸려가지고 끌려가는 것도 저희가 목격을 했습니다.

그랬을 때 암만 몰라서 먹고 사도 한국에 와서는 바로 처벌되는 그런 사례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보건소가, 물론 해외의 영사관이랄지 이런 쪽에서는 홍보가 ‘테러 조심하세요.’ , ‘뭐 조심하세요.’는 오는데 보건 쪽 차원에서 ‘이런 거 조심하세요.’ 라는 문자는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저희 보건소에서도 ‘외국에 나가면 이런 거 쉽게 섭취 가능하니까 드시거나 사지 마십시오.’ 라고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학생들이 먹는 마약보다는 요즘 엄청난 숫자들이 외국에 나가기 때문에 동남아시아나 체코 같은 데 나가서 이런 일을 당하는 사례가 훨씬 더 많을 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