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공기환 의원 발언
위원 그런데 거기는 거의 없어요. 지금 이 자리는 그나마 요즘에 파크골프가 생겨서 운동하시는 분들 왔다 갔다 하는 것 외에는 거의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자리에다가 우리가 공모를 해서 30억을 투자해야 되느냐.
만약에 이렇게 했는데 주민들이 이용도 안 하고 이랬을 때 과연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할 때 진짜 걱정이 됩니다. 아무리 서울시 예산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우리 국민 세금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심각하게 고려를 해야 되는데 각 과에서 어떤 사업을 하기 위해서 어떤 행위를 해야지만 그 과가 존재하는 것처럼 이렇게 느껴지는데 공원녹지과가 여기저기 하는 일이 너무 많잖아요. 또 열심히 잘하고 있고. 그런데 이 30억이라는 예산으로 이것을 했는데 이용하는 주민도 없고 그랬을 때, 여기를 가려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외곽에 있는 카페 같은 데를 가도 유명한 카페들은 다 차를 타고 가잖아요.
주차할 자리도 없고 오로지 걸어서 가야 되는 자리거든요, 여기는. 첫째로 주차할 자리가 없잖아요. 그러면 이걸 했을 때 얼마나 활성화가 되겠느냐.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런 좋은 뜻으로 해놓고 나중에 또 다른 흉물이 되면 그때 가서 뭐를 하기 위해서 또 바꿔야 되고. 어떤 사업이든 수요가 있어야 되는데 일부러 와야 된단 말이에요, 여기를 사람들이. 파크골프 외에는.
그리고 저도 안양천에 운동을 많이 가지만 자전거를 탄다든지 이거 외에는 갈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이 자리 자체가. 그러면 과연 이렇게 큰 예산을 들여서 했을 때 얼마만큼 우리 주민들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이 되겠느냐. 이런 차원에서 과장님도 심각하게 고려를 해보셔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30억이 보통 큰 예산이 아니잖아요. 바이크라운지를 처음에 누가 여기에 제안을 했는지도 모르겠고. 우리가 8대에 오니까 이게 벌써 결정이 돼서 했더라고요.
그런데 그때도 엄청난 의문을 많이 제기했었거든요. 여기는 이것을 해도 안 되고 저걸 해도 안 돼요. 수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데 여기에 30억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이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우리 공무원들은 나중에 다른 데로 가면 책임이 없어지겠지만 우리 주민들이 봤을 때는 진짜 큰 예산 낭비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한번 과장님이 심도 있게 고민을, 왜 그러냐 하면 공모했다고 해서 무조건 해야 되는 건 아니고 또 어떤 의욕을 가지고 하시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물음표입니다. 저도 계속 여기를 가면서 생각을, 과연 여기에 그렇게 큰 금액을 투자해서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앞에 보면 수변이라고는 하지만 안양천 그거 하나밖에 없는 거지 무슨 수변. 사실 이름만 그런 거지 거기 볼 게 없어요. 전망이 그렇다고 한강 쪽까지 내다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그거인데.
과연 이렇게 해서 외지, 다른 동네에서라도 관광지로 많이 오면 모를까 현재 우리 주민으로서는 그렇게 많이 활용을 못 하리라.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이 예산이 너무 크다 보니까 그만큼 신중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모를 했다고 해서 무조건 하는 게 아니고 이런 부분은 진짜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 될 필요가 있어요. 지금 예산 심의지만 처음에 올라왔을 때부터 계속 마음이 편치를 않아요, 이 예산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 예산은 참, 이걸 했을 때 과연 우리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위해서 이런 편의시설을 멋지게 잘했다.
모양만 멋있으면 뭐 합니까, 사람이 가야지.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심도 있게 생각을 해보시고 해야 될 거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또 오목공원 있잖아요. 오목공원에 5,000만 원 주민참여예산이 들어왔는데 이런 것 때문에 자꾸 예산 때마다 화가 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오목공원 예산 얼마 들어간 거예요?
리노베이션 할 때?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