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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정옥 의원 발언

313회 제5복지건설위원회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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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제가 오늘 양천사랑복지재단을 보면서 이전에 제가 모 아파트 경로당을 갔었는데 이런 경우가 있었어요. 오랜만에 갔는데 의원이라고 하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지 여자 어르신들만 한 열다섯 분 정도 계셨는데 그중에서 한 분이 “의원님, 뭐하나 상담해도 돼요?” 그래서 “네, 어머님” 하면서 상담을 잘 해드렸어요. 그랬더니 또다른 어르신이 “의원님, 저도요, 저도요.” 해가지고 한 다섯 분이 예약되었는데 두 분만 해 드리고 나머지 세 분은 못해 드렸어요.

몇 달 전 얘기에요. “어머님, 죄송하지만 꼭 다음 번에 빠른 시일내에 와서 다시 얘기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제 일이 좀 바빠서 가보지를 못해서 늘 마음이 편치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6월 말 정도에 한 번 찾아가 뵈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에 보면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리고 우리 양천구는 정말 지적수준이 높은 분들이 많이 계세요. 특히 행정사 분들 그리고 교장선생님 출신이나 금융권에.

그분들이 처음 갔을 때 터놓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머님, 그런 경우에는 자녀분들하고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여기를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라고 안내를 해드리면 되는데 누군가에게 물어볼 사람들이 없고 또 자녀들한테는 물어보자니 나의 뭔가가 노출이 되니까 안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자원봉사센터와 이야기를 해서 이런 분들 봉사자들을 따로 만들어가지고 경로당에 한 번씩 가셔서, 이분들에게 혹시 상담할 것들이 있으면 이야기해 달라고 해서 한 달에 한두 번 씩이라도 돌아보는 그런 봉사자들을 같이 연계해 보면 어떨까 싶은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