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발언
최원용 의원 발언
위원 : 본 위원이 생각을 한번 해 봤어요, 기업이라는 존재는 뭔가? 기업의 본질적인 목표는 이윤 창출이잖아요. 이윤창출이 되려면 뭔가 수입 대비 산출량이 늘든지, 산출량 대비 비용이 줄어야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기업들이 어떤 비용들이 나갈까? 예를 들면 시설을 만드는 기본적인 비용이 있을 거고, 그렇죠? 뭔가를 만들려면 연구하는 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그리고 또 물건을 만들어야 되니까 원자재값이라든지, 또 물건을 팔아야 되니까 마케팅 비용이라든지, 혹은 운송을 하는 비용들이 들어갈 것이고, 행정제재 같은 게 있을 때 그걸 처리할 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또 사람을 구인해야 되니까 구인에 들어가는 비용이 들어갈 텐데 이 중에서 우리 시가 해 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아마 고민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행정제재 같은 경우 여러 가지 불편하고 잘못된 행정사항 등 규제를 발굴해서 줄이는 걸로 알고 있고, 그렇죠? 또 할 수 있는 지원도 발굴하실 거라고 알고 있고요. 그런데 이런 것들 중에서 또 우리가 못하는 것도 있죠.
제가 시의원 된 지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맨날 나왔던 말이 아까 말씀하셨지만 부지가 없다, 그리고 다른 지역보다 세금을 많이 낸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이 없죠. 우리가 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세금을 우리가 정해서 법인세 줄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뭐냐?
제가 고민을 진짜 많이 했어요. 지원도 우리가 한계가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이런 기업들에게 시가 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뭐냐 하면 지역의 브랜드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잖아요. 거기에 기업들 같은 경우는 어딘가에서 다른 기업들과 혹은 고객들과 비즈니스를 할 때 실리콘밸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믿음을 줄 수 있단 말이죠.
수원시에 있는 기업들도 수원시가 그런 역할을 해줘야 된다고 봐요. 수원시의 탑동 이노베이션이라든지 광교에 만드는 바이오클러스터라든지 이런 브랜딩을 강화시켜서 여기에 있는 기업들이 다른 기업들, 혹은 다른 고객들과 비즈니스를 할 때 믿음을 줄 수 있는, 신뢰를 줄 수 있는 그런 방안을 고민해 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점에 대해서 단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