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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발언

이찬용 의원 발언

회 제도시미래위원회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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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한번 쳐드릴까요? (일동박수) 반면 시설공사과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여 질의 전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73년 만에 명실상부한 독립기관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하는 이 가슴 벅찬 순간에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어떻습니까?

본 위원장은 지금의 시의회 신청사 입주 지연 사태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몇 가지 엄중히 경고하고자 합니다. 첫째, 자료를 보면 11월 13일에 준공계를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은 어떻습니까?

화장실에 거울도 없고 천장 마감은 덜 됐으며 바닥 타일은 들떠있었습니다. 기본적인 마감조차 안 된 상태에서 서류상으로만 준공을 맞추려는 꼼수는 의회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소방필증조차 나오지 않은 건물에 입주날짜만 못 박는 것이 과연 상식적인 행정입니까?

둘째, 이미 신청사 입주는 지연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시공사에 지연배상금을 물리고 감리단에 벌점을 주겠다는 사후약방문식 대처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지금 중요한 것은 기계적인 날짜 맞추기가 아니라 단 하나의 하자도 없는 완벽한 안전입니다.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청사 시스템 안정화와 하자 보수에 사활을 거십시오. 만약 의회 신청사 입주 이후에 천장에서 물이 새거나 안전상의 결함이 단 하나라도 발생한다면 그때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수원시의회 신청사는 우리 의원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125만 수원시민의 민의가 모이는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청사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반성하시고요,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출처 경기 수원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