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김귀선 의원 발언
위원 그래서 그 수준 차이를 좁게 하기 위해서 목포에 대학병원을 유치하려고 그러거든요, 실은. 그런데 요는 실은 공공의료에 대해서 조례안을 만들지만 목포 의료수준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접근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목포시민들이나 목포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이 혜택을 못 받습니다.
그래서 아까 뺑뺑이 얘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수준이 안 되니까 뺑뺑이 돌린 거예요. 수준이 된다면 왜 뺑뺑이 돌립니까?
왜 목포에서 광주로 갔다가 광주에서 서울로 갔다 그럽니까? 대학병원에 근무하시는 교수들은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때 꼭 해외연수를 갑니다. 세미나를 가요.
가는 이유가 뭐냐면 후학 양성을 위해서 이 사람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을 도입해야 돼요. 배워서 와야 돼요. 그런데 지방에 있는 의사들은 한번 개업을 하거나 지방에 내려와서 근무를 하게 되면 전혀 세미나?
모르겠어요, 국내에 있는 세미나는 갈지 모르겠지만 해외에 있는 세미나는 안 갑니다. 왜? 돈 벌기 급급해서 자리를 못 비우죠.
그러다 보니까 더 이상 공부를 안 해요. 그래서 인턴, 레지던트 하면서 배운 실력들을 계속해서 20년, 30년이고 그것만 가지고 가고 있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만약 머리 개복을 하고 싶어도 예전 20년, 30년 전에 한번 개복해 봤는데 개복하라고 하면 그동안 손이 녹슬어서 하겠어요?
못하죠. 그런 상태거든요. 목포에 세미병원급들이 있기는 하지만 목포시민들이 항상 불평불만이 뭐냐?
우리 목포 병원들이 오진을 너무 많이 한다. 그래서 잘못하면 사망사고까지 갈 수도 있고 그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공의료기관들. 의료원이 됐든 한국병원이 됐든 의사선생님들이 먼저 자기 자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조례안이 필요하지 않는가.
그렇게 함으로 해서 국비나 도비나 시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조례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은 전혀 변함이 없이 계속해서 금전적인 지원만 해 준다고 하면 이것은 목포 의료수준이 더 나아질 수가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혹시 나중에 일부개정할 것이 있으시면 그런 부분까지도 포함하는 게 그분들한테 어떻게 보면 각성하는 계기도 되는 것이고 본인들 스스로 자기 수준을 평가하고 접근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해요. 이것은 내 생각뿐만 아닙니다.
목포시민 전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고. 그래서 큰 수술 한다고 하면 목포에서 안 하죠. 목포에서 해서 잘못하면 큰일 나니까 전부 다 서울로 올라가 버리잖아요.
그런데 응급환자들은 어쩔 수 없이 가까운 데 들렀다가 뺑뺑이 돌리듯이 광주로 서울로 이송하는 그런 단계고. 그렇지만 목포시에 있는 병원들이 돈 못 법니까? 어마어마하게 잘 벌잖아요.
또 그분들이 앞장서서 목포대 의과대 병원 유치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잖아요. 반대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 조례에는 포함이 안 돼 있지만 나중에 일부개정을 해서라도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끔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