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박효상 의원 발언
말 그대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것인데 실상 먼저 이것은 소비가 돼 버린 거거든요. 쓰지 않아도 지역화폐를 발행한 당시에 소비가 이미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쓰는 것이 마지막 남은 일인데 실제로 쓰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다고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발행하고 좋은 취지로 발행은 하였으나 3년 기간 내에 못 쓴 것이 2년 있다고 쓸 것이냐, 그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기간이라도 일괄―저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남겨둬야지 혹시나 잊어버리고 있다거나. 제 개인적인 돈 같은 것이 주머니에 잠깐 놔뒀는데 5년 있다가 3년 있다가 양복 입을 수 있지 않습니까?
공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 돈이라는 것이 순간순간 어디에 소비를 잘하고 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것을 선물로 받는 분도 계시고 또 쓰지 못해서 잠깐 잃어버리는 분도 계시는데 그분들을 위해서 나중에 소비할 수 있게끔 그 2년이라는 시간이 만약에 이 제도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그분들한테 다시 한 번 소비의 기간을 연장시키는 거라고 한다면 저는 이대로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