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최유란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가 어르신들을, 저희가 우려하는 지점은 이렇게 건강효도비라고 해서 3대가 모여사는 집에 주는 형태는 ‘이런 것이 굉장히 정상적이고 좋은 가족의 모델이야’라고 보여지는 것이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 거고. 두 번째는 이 속에서 실질적으로 목포에 많은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형편이 3대가 모여사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저 집에는 자식하고도 같이 살고 손주하고 같이 사는데 더군다나 설 명절에 지원금도 받네’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게 모여사는 어르신들도 예를 들면 설 잘 쇠시라고 우리가 지원비를 줄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가족들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한테 우리가 더, 관에서는 행정에서는 더 많은 서비스나 지원체계를 갖춰야 되는 게 더 좀 낫지 않나. 복지의 개념으로 본다면. 이런 생각도 들어요.
복지라고 하는 형태로 봤을 때 우리가 3대가 모여사는 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효도비라고 하는 걸 지원하는 것이 혼자 사시거나 아니면 조손가정이시거나 이렇게 다른 형태의 가족에게 지원하는 것보다 이게 좀 더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필요한 정책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 주시든지. 모든 어르신이 계시는 가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