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박효상 의원 발언
위원 그러니까 센터장님, 지금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게. 조업하시는 분들, 배 갖고 계신 분들 있잖아요. 선주분들.
목포가 주 어종이 조기예요. 조기로 먹고 사는 거예요, 갈치랑. 주가 조기예요.
그런데 조기 안 나온대요, 요즘에. 안 나와서 배 사업 접는 사람들 꽤 많아요. 그게 원래 주 종목이라니까요.
그러니까 목포 어묵사업은 본래 목적의 취지를 잃었어요. 잡아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상용화 안 되는 그냥 바다에 버리는 생선 가지고 한번 해 보겠다 했는데 너무 질적으로 떨어지니까 다시 선회를 했잖아요.
그냥 전면 포기하고. 포기하시라고요, 그냥. 기후변화 때문에 어떤 어종이 계속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것을 대상 어종으로 삼아서 상품화시키겠다는 말은 이것은 잘못하면 딱 1회성밖에 안 되니까 전면 포기하고, 수입 어종 해서 목포에 나오는 풀치나 그런 어종을 믹스시켜서 활용하는 방안으로 해야지.
만약에 나중에 수요는 있으나 수급이 안 되면 어떻게 할 겁니까? 나중에 상품이 나오고 나서? 제 생각하기에는 1차적으로 그 문제고.
그다음 제가 보는 게 여기 어묵 홍보 리플릿 한다고 돼 있는데, 목포시가 이 사업에 대해서 어디에서 어느 만큼 지원하고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과에서, 팀에서 계획을 잡아야 돼요. 곧 내년부터 제품 출시가 되는데 처음에 론칭이라는 게 상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잖아요. 처음에 망가지면 절대 회생 불가능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어묵시장이 얼마나 탄탄하고 조직적으로 잘 돼 있는데요. 그 조직을 파고 나가고 그 상품을 젖히려면 얼마만큼의 노력과 준비과정이 필요하겠습니까? 특별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선택을 안 한다는 게 저희가 알고 있는 기본상식 아닙니까?
그때 제가 말씀드렸지만 센터 내에서는 어차피 그 라인은 구체적으로 생산라인 중에 대규모로 생산될 거 아닙니까? 이제 그것은 본인들 역량이에요, 사실. 왜냐하면 이 정도 설비까지 해 주고 임대료 내나.
그 돈 안 내고 장사하는 사업 어디에 있습니까? 그분들 노력이 절반이에요. 어디 가서 거래처 뚫고 하는 것은 절반이고.
이제 저희가 할 것은. 그분들 상품이 나오면 그 어묵 제품에 대한 목포어묵을 쓰는 것입니까? 아니면 본인들의 상호를 따로 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