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박용식 의원 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조성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과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로 노고가 많으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당1동ㆍ용당2동ㆍ연동ㆍ삼학동을 지역구로 둔 박용식 시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대전환 속에서 목포시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묻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탄소중립과 RE100 산업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 서남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서남해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이 추진되며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국내외 에너지기업과 글로벌 투자기업들이 참여하며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수준을 넘어 발전ㆍ제조ㆍ물류ㆍ설치ㆍ운영까지 연결되는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남의 다른 지역들은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박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AI산업과 신재생에너지가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대형 국가 프로젝트입니다. 며칠 전 전라남도는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해상풍력 대표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풍력발전기 제작과 기자재 생산 등 관련 산업 투자를 검토하기로 하여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변화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목포는 서남권의 중심 생활도시로 교육ㆍ의료ㆍ교통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목포신항은 대양산단과 대불국가산단 등 서남권 산단의 중추 해양 물류 거점 항만입니다.
또한 다양한 행정기관이 위치한 도시로 해양ㆍ물류ㆍ행정 기능이 결합된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남ㆍ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공포가 되어 7월 1일 통합특별시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본 의원은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이 거대한 행정과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서 목포시는 과연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두 차례 제안하고 촉구하였습니다마는 목포시는 정책을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가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TF팀을 구성하여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산업의 거점도시와 RE100산업의 배후중심도시로 성장을 위해 정부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로드맵 구성과 실행계획 수립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부 그리고 전라남도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시에 맞는 기관과 기업유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정부정책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가 될 수 있는 발로 뛰는 적극행정입니다. 목포 발전 백년대계를 위해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해상풍력 거점도시 및 RE100산단 허브도시 로드맵 수립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둘, 우리시에 맞는 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한 정부부처 및 대기업을 찾아가는 세일즈행정을 적극 추진하기 바랍니다. 이 기회를 제대로 준비한다면 우리 목포는 해상풍력산업의 배후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전략과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