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현미 의원 5분자유발언
사랑하고 존경하는 30만 용산구민 여러분! 김정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용산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성장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이현미 의원입니다. 오늘은 용산구청 1,300여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기회 제공, 전문성제고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속담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구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야 복잡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경제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등 공무원의 전문가가 용산구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2019년 용산구의 대학원 위탁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 본의원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치구 공무원의 위탁교육 예산이 배정된 23개 자치구 중에 우리 용산구가 23위 즉, 예산이 가장 낮게 배정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구와 비슷한 주민수가 비슷한 금천구의 경우에도 대학 및 대학원 위탁교육 예산으로 2019년에 4,550만원이 배정되어 있는데 그에 반해 우리 구의 2019년 위탁교육 예산은 210만원밖에 되지 않아 금천구의 약 20분의 1 수준으로, 한 사람 교육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23개 자치구 중에서 꼴찌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 구는 남산과 한강을 옆에 두고 있는 서울시의 중심에 있으며 교통의 요지입니다. 미군 용산부지가 대규모 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고, 재개발·재건축 예정지가 산적해 있고, 치매안심마을, 제주뉴스호스텔, 장애인복지 등 일자리나 인구증가가 도시, 관광, 의료, 교육, 세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공무원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구 공무원들이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발전을 위해 대학원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도 너무나도 열악한 재정 지원으로 인해 그 기회가 제한되고, 이는 곧 다른 자치구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지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1,300여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은 곧 공무원들의 자아실현과도 연관되며, 이는 결국 용산구 전체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의원 또한 현재 대학원에서 부동산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배운 많은 지식들이 구정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여러 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업무능력 향상이나 자기발전을 원하는 공무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또한 용산의 100년 미래를 위해 정책적으로 인재를 키워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을 책정하고 홍보도 해야 할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용산구의 인재를 키워 세계 1등 용산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예산의 충분한 배정을 촉구합니다.
의회의 개선 요구와 정책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협치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