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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재 의원 5분자유발언

256회 제본회의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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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장은하의사팀장

지금부터 제256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제1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정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착석

정재

김정재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성장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화와 제도, 그리고 우리의 일상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K-방역은 물론 우리의 국민성과 문화의 위대성이 세계의 모범이 되고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대성을 지탱하는 것은 바로 공무원 여러분과 의료진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에는 이태원 발 코로나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전수 조사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대유행을 막아낸 성장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다시 한 번 깊은 격려와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수출 급락과 함께 투자와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은 물론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심각한 경기 침체가 우려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 정부, 그리고 의회가 잘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안정된 모습으로 함께 나아갈 때 구민들도 안심하고 믿고 따를 것입니다. 오늘부터 22일간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결산 승인요구안과 2020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적절하게 집행 되었는지, 그리고 필요한 곳에 적정하고 알맞게 편성되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결산심사 결과, 지적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바이러스는 오직 생존과 번식만이 목적이지만 인간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이해하는 존재입니다. 서로에 대한 비난과 혐오가 아닌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내어 함께 견뎌낸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은하

장은하의사팀장

다음은 성장현 구청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성장현구청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우리 용산가족 여러분, 김정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구청장 성장현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이번 제256회(제1차정례회)를 맞이해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안과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고 구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도 많이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봄이 언제 왔나 싶었는데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신록으로 물들었던 산과 들, 바다도 여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데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라고 하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듯이 이 무서운 바이러스도 자연스럽게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지만 끝날 듯 말 듯, 끝이 보였다가 다시 희미해져가고 그렇습니다. 학생들은 온라인등교를 하고 회사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일상의 많은 일들이 인터넷 세상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반갑게 인사 나누던 이웃의 얼굴도 마스크에 가려져서 제대로 볼 수조차 없습니다.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선 풍경들입니다. 의원님들도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용산가족들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기에 우리 용산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최대한 막아내고 용산가족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환자 조기발견과 접촉자 관리에 힘을 썼고 방역활동과 예방활동을 물샐틈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걱정을 하셨습니다마는 제2의 대구 사태가 우려되었던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사태도 빈틈없는 방역전선을 구축해서 조기 진압에 성공을 했습니다. 1,300여 용산구 전 직원은 전장에 나서는 마음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해 나갔습니다. 전 직원들이 주말도 없이 투입이 되었고 1만 2,000명이 넘는 이태원클럽 방문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카드내역과 통신사 위치정보까지 활용해서 끝까지 방문자와 동행인들까지 찾아냈습니다. 한남동에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료소를 24시간 풀가동하면서 검진 속도를 높여갔습니다. 열흘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검사인원이 무려 5,000명이 넘어섰습니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유흥업소 점검과 방역활동, 자가격리자 모니터링과 관리까지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구의 신속한 전수조사와 방역정보제공으로 정부의 시의적절한 대응을 이끌어 냈고 대규모 확산의 위기를 막아 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용산구의 위기관리 능력과 행정력이 빛을 발한 그런 결과였습니다. 지금도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용산구 공직자들은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 방역의 숨은 주역입니다. 여기에 일상을 포기한 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을 해 주신 김정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들과 우리 용산가족들의 희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섣부른 기대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시 코로나 종식의 희망을 품어봅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이겨냈던 우리의 저력을 믿고 서로가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 종식의 날도 결코 멀지않았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제 올해는 민선7기가 중반을 넘어서는 중요한 시기로 민선7기가 그려왔던 “더불어 잘 사는 용산”을 완성해 줄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을 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때입니다. 하지만 코로나라고 하는 장애물이 앞을 막고 있어서 힘든 길이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에 위축되지 않고 방역에 힘쓰면서 “더불어 잘 사는 용산”이라는 그림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축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심각해지고 우리 구민들의 생활 전반에도 시름이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그에 발맞춰서 우리 구 소유 건축물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임대료 감면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규모를 작년 대비 133% 확대한 80억원을 편성을 해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 지원을 하고 있고 특히 융자금리를 0.8%로 대폭 인하를 해서 이자부담도 함께 줄여주고 있습니다. 그밖에 80억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 발행, 정부와 서울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생존자금 등 각종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누구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의 이중고에 짓눌려 있는 청년들에게도 용산이 희망이 되어 줄 것입니다. 청년들이 진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청년들에게는 실패조차도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110억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활용해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소통 공간이자 창업의 길을 열어줄 ‘청년1번가 커뮤니티공간’도 조성을 해서 차질 없이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청년 지원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해서 금년 7월 1일자로 청년지원팀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번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면서 지방정부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용산가족들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목적지를 향해서 묵묵하게 걸어가면서 지방정부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 시대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문화에 있습니다. 용산 곳곳에 남아있는 근현대사의 흔적들을 잘 갈무리해서 용산다움의 문화로 재생산 해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이봉창기념관도 이봉창 의사의 생애와 정신이 후세에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어서 금년에 개관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이태원 일대가 이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핫플레이스의 대명사였던 경리단길과 세계음식거리와 베트남 퀴논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재정비 하겠습니다. 또한, 이색 맛집과 카페로 젊은이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한남동 뒷골목은 용산공예관과 연계를 해서 카페거리로 조성을 할 계획입니다. 이슬람중앙서원과 할랄식당 등이 밀집이 되어 있는 우사단로에는 할랄음식 문화거리를 새롭게 조성을 해서 무슬림 관광객과 이국적인 맛을 찾는 내국인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용산공원 조성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1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굳게 닫혀 있던 금단의 땅 용산기지가 담장을 허물고 주민들을 새롭게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용산기지의 미군 장교숙소 부지 개방을 위해서 담장의 일부가 철거가 되었고 하반기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이 될 계획입니다. 용산기지가 우리 구민들 품으로 돌아오는 첫걸음을 뗀 것입니다. 앞으로도 용산공원이 용산구민의 바람처럼 온전하게 구민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코로나가 종식이 된다고 하더라도 발생 전과 같은 삶을 되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이 되면서 사회 경제 활동이 재개되었지만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뉴노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활방식에서부터 경제활동방식, 일자리유형, 금융과 교육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와 혁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의 변화와 함께 행정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변화가 될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변화에 끌려가지 않고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라고 하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돼지저금통을 들고 온 초등학생, 손수 만든 마스크와 기부금을 몰래 건네고 가는 주민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기부행렬과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그래서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는 착한 임대인들, 저마다 가슴 따뜻한 사연을 담은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정,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예기치 못했던 어려움에 직면하고 하루하루 가슴 졸이면서 지내고는 있지만 연일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되고 있습니다. 완전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일념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용산가족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도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용산구정의 동반자로서 우리 용산구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켜내고 “더불어 잘사는 용산”이라는 그림을 더욱 더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에 건강도 잘 챙기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하

장은하의사팀장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곧이어 제256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 20분 폐식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