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고진숙 의원 발언
안녕하십니까? 고진숙 의원입니다.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정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용산 정비창 부지 국제업무지구사업 추진 촉구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8월 4일 용산역 주변 정비창 부지에 최대 1만 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고, 용산캠프킴 부지에도 3,100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개발 계획이 수립되었던 이 부지가 이제는 단순히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구로 비춰져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
용산은 미군기지 철수 이후 용산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통일이 되면 유라시아를 잇는 대륙철도의 시작과 종착역이 될 도시입니다. 게다가 용산은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고 한강과 접해 있어 금융허브와 비즈니스 센터 등 세계적 기업을 유치하고, 국제 경제교류와 관광 등 복합개발이 이루어지면 국제적인 도시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도시개발은 당장 눈앞의 이익이 아닌 100년 대계를 바라보고 계획되어야 합니다.
이에 용산정비창 부지를 원래 계획대로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여 용산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본 결의안의 취지를 이해하시어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