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설혜영 의원 발언
위원 네, 하여튼 절차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중이고 그런 기관들의 판단이나 역할이 필요한데, 제가 굉장히 안타까운 것은 이 직원분이 우리 구에서 한 6년간 같은 일을 해 오다가 임기제 공무원으로 일을 하시게 됐고, 그리고 여성이라면, 지금 출산 장려가 굉장히 중요하게 강조되는 시기인데, 이 분이 출산하고 아이 돌보는 시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그게 불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저도 크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게 평가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저희가 이 분 일을 통해서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그리고 출산할 수 있는 문화가 지금 임기제 공무원에게 정말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가에 대해서 우리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임기제 공무원이라고 해도 공무원이고, 누려야 될 것들은 다 누려야 하고, 그리고 공무원부터 출산을 장려하는, 그리고 누구나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좀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워낙 보건소가 일이 바쁘고 그러다 보니까 저도 어떤 요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어떻게 개선을 해 나가야 될까?’ 이걸, 이 분 사건뿐만 아니라 앞으로 또….
보건소에서 근무하셔야 되는 분들이 대부분 20~30대 여성, 30~40대 여성들이 많이 일을 하실 가능성이 높은데 그분들이 비슷한 고충을 겪을 수가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제도화할 수 있는 이런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