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오천진 의원 5분자유발언
은숙
허은숙의사팀장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9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제2차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고 10.29 참사 희생자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천진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착석

오천진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희영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해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올해 용산구에서 일어난 10.29 참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용산구의회를 대표하여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현재까지도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도 조속히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279회(제2차정례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집행부의 행정사무에 대해 살펴보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잘한 부분이 있으면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여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23년도 예산안은 우리 구 행정의 정책방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정하여 소중한 세금이 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회기에 상정되는 안건과 예산안 등에 대한 각종 자료를 세심하게 준비하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제설대책과 취약계층의 월동대책 등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 한사람 한사람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당부드리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용산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은숙
허은숙의사팀장
다음은 박희영 구청장님께서 시정연설을 하시겠습니다.

박희영구청장
존경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오천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구청장 박희영입니다. 먼저, 지난 10.29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그리고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큰 충격을 받으신 우리 용산구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산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단체장으로서 너무나 송구하고 참담한 심정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고 수습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비상연락망 및 보고체계도 전면 개편하는 등 구정 시스템을 혁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6,117억원으로 일반회계 5,940억원, 특별회계 17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전년 대비 약 6% 증가된 수치입니다. 각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회복지 분야입니다. 가계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취약계층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 세출예산의 약 44%에 달하는 총 2,634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은 일반공공행정 분야로 49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직원 역량강화, 주민의 고충해소를 위한 옴부즈만 신설, 고향사랑기부제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미래세대를 잘 길러내기 위한 교육 분야에는 9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환경개선 지원,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나침반이 될 진학지원센터 운영까지 용산의 ‘백년대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123억원을 편성해서 구민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를 생활체육교실, 구립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운영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환경 분야에는 50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주민 분들의 관심이 높은 생활폐기물 관리에 322억을 투입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보장하고, 하수도와 빗물펌프장 관리에 117억원을 투입해 요즘 부쩍 잦아진 기상이변에도 철저히 대비하고자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41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주민의 호응이 높은 용산사랑상품권 발행,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안심일자리 제공, 전통시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 분야입니다. 우리 구는 지난 17일, 이태원 사고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경찰·소방·대학교수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TF 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도출되는 내용을 반영해서 관련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유지관리, 폭염대책 추진 등을 비롯해 기존부터 추진해왔던 안전 관련 사업들도 뼈를 깎는 각오로 쇄신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향후 사고 관련 대책 추진 등에 필요한 비용이 확정되면 재난예비비 활용, 추경예산안 편성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예산을 편성한다는 원칙에 따라 검토를 거듭했습니다만, 혹시라도 불요불급한 곳에 배정이 되지는 않았는지, 또는 더욱 두텁게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심의 과정에서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거듭 말씀드리지만 용산구는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용산구 전 직원은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과 지역상권 회복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구민들이 간절히 원하셨던 공약사업들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가장 큰 의무라고 믿습니다.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은숙
허은숙의사팀장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곧이어 제279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