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김송환 의원 발언
위원 그러면 14년 됐네요? 지금까지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를 통해서 구청 로비 공사에 대해서 말씀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좀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대안 제시들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없다는 게 좀 아쉽고요.
본위원도 마찬가지로 지금 이 질의를 드리는 순간에도 사실 참 고민스럽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지금 청사를 이쪽으로 신축을 하면서 너무 급하게 청사를 이쪽으로 옮기고 공사를 하고 이런 과정에서 본위원도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청사가 창고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까지도 할 수 있어요. 그런 상태에서 조경이라든가 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시설들이 부족한 게 많은데, 지금 아마 그 연계선상에서 로비 청사 조성공사들을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본위원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늦었지만 이 공사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를 하고요, 다만 아까 우리 존경하는 장정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아쉬운 점은 있었어요. 그것은 보완할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충분히 인정을 하고요, 그리고 사전설명이라든가 이런 과정들은 또 여기서 계속 논하는 것은 옳지 않은 부분이 좀 있고. 그래서 우리가 “구민들이 청사를 얼마나 방문하느냐?”는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 위원들도 계셨는데, 사실 저는 접근을 좀 다르게 보고 있어요.
여기 청사 안에는 1,350명이라는 공무원들이 하루 종일 출근해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과연 이 안의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얼마일까?’ 그런 고민을 해 봐요. 그러니까 결국은 내 집을 여유가 있어서 재원이 충분히 되면, 저희들도 마찬가지로 집을 예쁘게 단장하는 건 필요하잖아요?
물론 과정들이야 아까 여러 지적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선결이 된다면 사실 공사가 어떻게 보면 늦었다는 생각을 좀 하고 있고요. 이 공사를 통해서 1,350명 공무원들께서 청사를 드나들면서 꽃을 보고, 그 안에서 식물들이 내뿜는 산소를 마시면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보면 구청에 여유가 있어서 공사를 진행하고 환경이 그만큼 좋아지면 용산구청뿐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공사에 대한 것들은 의원들도 의견을 모아서 대안들이 있으면 제시를 하겠지만, 지금 주무 부서인 과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국장님, 또 뒤의 여러 직원들이 계시지만 의견들을 모아서 어떻게 할 것인지 한번 고민들을 해 보고, 또 그것에 대해서 무슨 문제가 있으면 서로가 차후에라도 얘기를 하고, 이렇게 하면서 원만하게 진행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