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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이미재 의원 발언

288회 제2본회의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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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장소 섭외하는 그 과정을 우리 심의할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머무르는 곳이어야 된다는 얘기예요. 우리가 아이들 손잡고 나왔을 때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물러서 ‘아, 내가 책을 보고 싶다.’ 이런 욕구가 생길 수 있도록 주위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서울시청 광장을 보면 거기에 빈백이라든지 우산이라든지 책들을 이렇게 진열해 놨을 때 누구든지 가볍고 편안하게, 그냥 돗자리 하나 깔아놓고 책도 보고 누워서, 앉아서 담소도 나누면서 먹고 이런 광경들을 봤을 때 ‘우리는 왜 이것을 이렇게 하지 않지?’ 이런 고민들을 많이 했던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것들도 감안해서 책축제를 우리 청소년들이, 아이들이 가서 책 1권이라도 제대로 마음 편히 부모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힐링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