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오천진 의원 발언
은숙
허은숙의사팀장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90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천진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일동 기립
일동 착석

오천진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박희영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이하여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행복의 시간이 후손들에게도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22일간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당초에 편성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확인하시어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결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결산심사 결과,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도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효과성 등 필요한 곳에 적정하고 알맞게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지 의원 여러분께서는 심도있게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례회가 끝나는 시점에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다가올 장마와 무더운 여름에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숙
허은숙의사팀장
다음은 박희영 구청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하시겠습니다.

박희영구청장
존경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오천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산구청장 박희영입니다. 먼저, 용산구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290회 용산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 상정 안건으로 우리 집행부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과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였습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지방자치법」 제145조제1항에 따르면 추가경정예산이란 본예산의 성립 후 발생한 사유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예산에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번 추경도 안전과 복지,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주시길 요청드리며, 아울러 결산안도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도 어느 덧 후반기에 시작되는 반환점에 와 있습니다. 저희가 뜨거운 여름 2년 전 6월 1일 그날에 여러분 용산구민을 위해서 했던 다짐과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그 시점에 와 있는 겁니다. 그동안 우리 구는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10여 년 만에 재개된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용산의 미래 먹거리를 이끌어갈 기회가 되도록 ‘국제업무지구 TF’를 구성해서 운영해 왔고, 개발의 수혜가 온전히 우리 용산구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코레일에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오며 접촉해 왔습니다. 또 관내에서 추진되는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 지난 4월 18일과 23일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도 가졌습니다. 주변의 용산전자상가, 신용산역 북축1구역 등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함께 내고 있고, 머지않아 용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 도시로 탈바꿈하여 글로벌 첨단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입니다. 앞으로의 대규모 개발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현재 이주 중인 한남3동을 필두로 한남동과 보광동, 이태원동 일대 변화의 시계는 빨라지고 있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재개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순항 중입니다. 정비지역 내 안전과 치안, 폐기물 처리문제는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추진과정을 매뉴얼화해서 향후 관내 재개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태원과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선정에 이어, 이태원 앤틱가구거리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광 특화형 상점가로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도심공원인 용산공원이 관내에 조성되는 만큼 구민을 위한 유익한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계부서와 협의해 오고 있습니다.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의 축구장과 야구장은 관내 우리 어린이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교숙소 5단지 소프트볼장과 주변 체육시설 부지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주민이 편리한 곳에 출입구가 신설될 수 있도록 신속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용산공원을 중심으로 남산과 한강을 잇는 녹지축 재생을 위해 버들개 문화공원과 같은 도심 속 정원을 늘리고, 가로녹지 환경을 개선하여 어느 곳에서나 우리 용산구민들이 초록으로 물든 아름다운 녹색 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녹색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께서 천천히 가고 있는 듯하게 느끼시겠지만, 사실은 지금 용산에는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빠른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용산의 달라진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민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모두가 필요한 보편적인 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누구나 누리는 용산 복지 책자를 제작했고,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관계망이 부족한 청년들의 사회적 복귀를 돕기 위한 연결고리가 될 가상회사 ‘니트컴퍼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자활근로자들이 근로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우리 동네 편의점 4호점’을 열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실 이렇게 지금껏 말씀드린 가시적인 성과들도 중요하지만, 눈에 실제로 보이지 않더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습니다. 특히 안전행정의 일상화를 위해 우리 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안전대책을 포함하는 것을 제도화했습니다. 또 이번 추경예산에서부터, 예산서를 의원님들께서 이미 받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재난안전 분야의 예산을 한눈에 파악하실 수 있도록 별도 항목을 구성하여 우리 구의 관심과 개선의지를 담았습니다.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부서와 동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책공유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주요사업 돋보기와 용산 스마트맵 서비스도 조속히 구축하겠습니다. 청년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와 접점도 점차 늘려나가 청년들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도시 용산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용산을 젊은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젊은 도시로 바꿔나가겠습니다. 민선8기 후반기에는 용산 전체를 관통하는 굵직한 개발 사업들을 중심으로 준비 중에 있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반기 추진해 온 주거와 경제, 문화, 교육, 복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까지 모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용산의 바른 미래를 향한 변화의 바탕이 될 2040 중장기 발전계획과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 또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자 선정, 인구변화 대응 및 관광특구 확대 등의 각종 용역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후반기에는 용산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교육 분야를 역점적으로 사업추진을 하겠습니다.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초중고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했고, 6월 중에는 초·중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실제 교육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의 기회를 계속 확대해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경에도 의원님들께서 이미 살펴보셨겠지만, 학교 환경 개선과 정보화 교육 기반 조성, 금융 리터러시 교육 제공 등 꼭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업 예산이 담겨있습니다. 용산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학령인구 감소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들까지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8기 후반기의 시작을 앞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아직 살피지 못한 곳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고, 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준비한 모든 사업들이 조속히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용산구 모든 직원들도 더욱 열린 자세로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앞으로도 두터운 신뢰와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의원님 여러분의 후반기 의정활동을 응원합니다.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숙
허은숙의사팀장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곧이어 제290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 2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