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윤정회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회 윤정회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 중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충전시설의 확충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현재 설치되어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탈부착 시 힘이 많이 필요하거나 높이와 넓이가 맞지 않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닙니다. 또한 고전류에 대한 불안과 화재발생 위험도 있어 교통약자들이 느끼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함은 현재 훨씬 고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입니다.
특히 용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이에 교통약자들을 우선 고려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화재나 일상적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환경 조성으로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용산구의 안전과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그 첫 시작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편의 지원 조례」의 제정이었습니다. 서울시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했고, 현재 꿈나무종합타운에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통약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시범 운영을 제안합니다.
최근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설에 무상설치와 운영을 구의회로 제안한 대기업이 있습니다. 본 의원과 교통약자 지원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참관한바 로봇 팔이 자동으로 충전어댑터를 탈부착하고, 충전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이 개발 완료 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봇 AI을 활용하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신속히 감지, 대응하는 기능 역시 꾸준히 개발 중입니다. 해당 기업과의 협업으로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만약 이것을 시범사업으로 한다면 「용산구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편의 지원 조례」와 「용산구 전기자동차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용산구는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에 관심을 갖고 조성 예정인 한전 부지 임시 공용주차장에 자동충전 로봇 시설 1기를 설치받고자 구두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구는 우선순위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저의 이 제안을 검토한다면 서울시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아도 용산구가 독자적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충전시설의 설치와 운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서울시에 충전시설을 요청한 집행부와 기업의 우수한 충전 설비를 제안하는 저의 마음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 제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국 최초로 자동충전 로봇 시설을 용산에 먼저 도입해서 교통약자와 화재 예방에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구청장님께서 긍정적으로 판단하신다면 본 의원이 현장에 함께 시찰을 갈 의향도 있습니다. 그때 우수성이 인정된다면 인근에 있는 타 지자체와도 합동으로 추진하여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통약자 스마트 충전 인프라의 첫 출발점이 용산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은 사람과 자연 그리고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로서 스마트시티 용산의 모습으로 완성해 나가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은 같습니다. 용산구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집행부는 성숙한 협치와 숙고의 과정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이견은 좁히고, 공감대는 넓혀야 합니다.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실질적인 정책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소중하게 만들어진 기회를 저와 함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중단, 기록중지) 잘 만들어 나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