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윤정회 의원 발언
우선 HPV라는 예방접종은 지금 현존하는 접종 중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접종입니다. 암이라는 것은 누가 언제 어떻게 걸릴지 모르는 것이고, 본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한 가정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까지 가정을 무너뜨리는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예방할 수 있다면 우리 의회는 그리고 구청은 최대한의 예산 안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지자체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의회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구민들을 위하는, 가장 최우선시되어야 되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원은 해외 다른 나라 사례나 우리나라의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검토를 해 왔고 한 1년 이상 전부터 부서와 계속 이야기를 했었는데, 계속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만 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점은 본 의원에게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만 할 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도 적극적으로 고민을 하지 않으셨다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시기상조다, 예산이 많이 든다, 그저 막연합니다. 막연한 일이더라도 구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고 또 찾아야 되는 것이 우리 공무원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찾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답변에서도 많이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국가도 12세 남성을, 다른 해외 같은 경우는 남녀 모두 접종을 합니다. 그런데 세 나라만 접종을 안 하기 때문에 우리도 이제, 왜냐하면 HPV라는 것은 성을 매개로 전염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만 맞아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어쨌든 서울에서는 남성을 맞히는 경우가 없습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14개의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HPV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충북 보은은 12세부터 17세 남아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HPV의 안전성이나 홍보 부족으로 인해 접종률은 단 2건에 불과합니다. 저희가 이 조례가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혹은 통과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현존하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에서라도 최대한 홍보를 해서 용산구에서, 부서에서 원한 바와 같이 100% 접종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저희는 구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의회가 되어야 되고 구청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