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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황금선 의원 5분자유발언

301회 제2본회의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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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김성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용산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황금선 의원입니다. 질문에 앞서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5회 연속 인증받은 것을 축하드리고 불철주야 용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안전하고 쾌적한 용산구를 위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하는 2024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중 화재 항목에서 용산구 지수는 5등급으로, 2023년 4등급보다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용산구는 화재분야에서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인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를 기억하십니까?

전기자동차 화재의 위험성을 확인한 사례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를 대규모 재난위험요소 4대 분야로 선정하였고, 소방청은 2025년 2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용산구는 2024년 재난관리기금 1억 8,392만 원을 투입하여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구축했습니다.

기금 사용 상세내역 및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에 대해 답변해 주십시오. 더불어 인공지능 화재감지 체계 구축 관련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용산구 내 공공기관 지하주차장에는 화재 비상벨이 있습니다. (자료화면) 여러분!

사진에서 화재 비상벨이 잘 보이십니까? 주차된 자동차에 가려져서 화재 비상벨이 안 보입니다. 또한 안전구역과 주차장 구역표시는 크기가 큰 반면에 비상벨은 작게 표시되어 화재 발생 시 비상벨을 찾기가 힘듭니다.

자료 보시겠습니다. 그래서 관악구에서는 AI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하였습니다. 용산구도 위기상황에 구민들이 비상벨을 잘 찾을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구립장애인복지관과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효창동 주민센터 비상벨 설치현황에 대해 답변해 주십시오. 특히 대피 취약계층이 많은 시설에는 화재 발생 시 피해 위험이 증가되므로 비상벨 구비를 꼭 당부드립니다. 2025년 용산구는 화재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용산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12개 중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있는 곳은 구 청사를 포함하여 총 세 곳입니다. 청파동1마을공원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한남동공영주차장과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대규모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화재 예방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외주차장을 활용하여 향후 최소 지상 혹은 안전한 장소로 충전시설을 옮기는 방안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전기차 운전자의 선제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교육 시행 여부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 바랍니다. 친환경 자동차법에 따라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가 2026년 1월 27일까지 유예되었습니다.

용산구의 관내 의무 설치대상 수량과 관내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용산구 가로수 중 은행나무 관리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경관과 병해충에 강한 특성으로 지자체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표를 보시면 용산구도 가로수 전체 7,719주 중 은행나무가 4,355주로 전체 수종 중 5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료 보시겠습니다. 최근 은행나무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도로와 보도에 열매가 많이 떨어져 있어 구민 혹은 차량이 열매를 밟으면 악취와 함께 보도가 더러워집니다. 용산구는 2025년 가로수 조성 및 관리계획에 따라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위해 그물망을 설치했습니다. 은행나무 열매 처리 예산으로 총 5,600만 원 중 구비 4,300만 원, 시비 1,300만 원의 구체적인 지출내역을 답변바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관내 은행나무 주변 보도블록 사진입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곳곳에는 열매로 인해 보도가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환경협회에서 진행한 서울시 가로수 계획 모니터링에서 용산구는 100점 만점에 40점입니다.

가로수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로수는 도시의 보행환경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과 불규칙적인 소나기가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가로수로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열매의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하므로 가로수 관리에 대한 향후 방안에 대해 답변바랍니다. 사람과 나무가 함께 공존하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용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