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구청장
존경하는 용산구민 여러분, 김성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구청장 박희영입니다. 용산의 도약을 위해서 구정의 동반자로 언제나 함께해 주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 8건의 일괄질문 중 우리 구의 종합적이고 개괄적인, 거시적인 답변이 필요한 4건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말씀을 드리고, 보다 실무적이고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그런 질문에 대해서는 소관 국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신 의원님의 순서에 따라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황금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산구 은행나무 등 가로수 관리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용산구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원님 말씀처럼 가로수는 단순한 조경을 넘어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환경의 일부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중요성을 고려하여 우리 구에서는 총 7,715주의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하기 위해서 매년 가로수 조성ㆍ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편성된 가로수 관리 예산은 7억 1,200만 원으로 현재까지 이촌로 등 30개 노선에 1,304주에 대한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한남대로 등 3개 노선에 145개의 가로수 보호판을 정비하였습니다. 아울러 가로수 띠녹지에는 18종, 총 1만 1,837주의 식물을 심어 나무와 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은행나무 관리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매년 은행나무 열매 처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사실 은행나무는 병해충에 강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서 도심 가로수로 그동안 널리 활용되고 있었지만 가을철이 되면 암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인한 악취로 인해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구는 4,355주의 은행나무 중 1,398주의 암나무를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보시기에 세 은행그루 중의 한 은행나무는 암나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은행나무 열매처리에 대한 예산 집행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암나무가 집중된 소월로, 이태원로, 대사관로, 독서당로 4개 주요 노선의 총 393주의 은행열매를 전문업체를 통해 신속히 채취 완료했습니다. 또한 1,100만 원을 투입해서 은행나무 열매 채취용 장비를 임차하고 현장인력 27명을 포함한 자체 기동반을 운영해서 지속적으로 은행 열매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500만 원의 예산으로 녹사평광장 1개소 그리고 한남오거리 보도육교 주변 2개소 등 총 3개소에 은행나무 그물망을 10월 초 시범 설치했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예산집행 내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을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울시 가로수 계획 모니터링’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되는 모니터링은 지난 8월 31일, 서울환경연합에서 올해 처음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2025년 가로수 관리계획을 평가한 것으로 의원님 말씀대로 우리 구는 40점을 받았습니다. 평가결과, 우리 구는 가로수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지표에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가지치기와 생육환경 개선 지표는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낮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추진계획을 재점검하고 예찰 강화 및 방제 주기 조정 등을 통해서 관리체계를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40점이라는 이 결과가 우리 구의 가로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전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해당 모니터링 결과, 최고점은 49점이었고 최저점은 14.5점이었습니다. 우리 구가 서울시 전 자치구 중 9위로 상위권은 아니지만 하위권 또한 아니라는 것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가로수 관리에 대한 향후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는데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민불편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별도 예산을 편성하여 6월까지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최근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은행나무 성(性)전환 사업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제가 참고자료는 갖고 왔는데요, 아마 기사 확인해 보시면 될 겁니다. 10월 25일 자 보도인데요, 주요내용은 뭐냐 하면 강남구나 강북구 등은 암나무 교체사업을 추진 중이고 광양시는 암수 접목, 그러니까 일종의 성(性)전환입니다. 그런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이 해당 기사를 저희가 보도, 암수 접목사업은 현재 검증되지 않은 실험적 단계의 방법이고 국립산림과학원의 인증이나 실효성이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추후 면밀히 살펴보면서 저희도 도입 여부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2023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자문하에 접목 시범사업으로 추진은 했지만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 또한 저희가 면밀히 추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열매가 많이 열려서 주민 불편이 심한 구간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우선순위 분석도 진행하고, 올해 시범 추진한 은행열매 그물망 설치 사업의 효과성도 면밀히 검토해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가로수 관리계획에는 전선 및 건물에 저촉되는 가지치기와 파손된 보호판 교체 등 안전취약구간 전수조사를 포함할 예정입니다. 또한 용산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주변에 위험수목을 신속히 정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법예고 완료했고요, 11월 제302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황금선 의원님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가로수를 제대로 관리하는 일은 곧 구민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용산구는 앞으로도 은행열매 조기 채취와 그물망 확대 설치 그리고 암나무 단계적 교체를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즉,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음은 김형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신분당선 용산 연장 구간 조속 추진을 위한 구의 역할 및 집행부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김형원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신분당선 용산 연장은 단순한 교통 확충사업이 아닙니다. 강남과 강북을 연결해서 도시의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서 구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우리 용산의 핵심 사업입니다. 김형원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2012년 4월, 국토교통부와 새서울철도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에 추진되어 왔으나 미군기지 반환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고, 공사구간을 분리해서 2022년 강남역에서 신사역 구간만 연장 개통되었습니다. 우리 구는 신사역에서 용산역 구간의 조속한 추진, 즉 구민의 오랜 염원인 신분당선 조기 착공 지원을 민선8기 용산의 핵심 공약으로 삼고, 국토교통부와 새서울철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지난해 말 우리 용산구 연장 구간의 사업이 본격 재개되었음을 확인했고, 우리 구는 금년 5월에 용산구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 용역에서는 보광역 추가 신설, 이촌역 경유, 동빙고역 존치 등 구민 교통편의와 직결되는 핵심 노선안을 주요 과업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새서울철도 관계자를 참석시켜 우리 구의 의지와 이 사업안의 필요성을 전달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보고회에서도 주요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서 구민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 번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국토교통부의 건의 시점과 절차’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은 금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주민의 요구와 교통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대안 노선안을 국토교통부에 공문으로 공식 제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새서울철도를 직접 방문해 노선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병행하여 용산구 노선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약 1만 2,000 대규모 세대가 입주예정인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내 (가칭)보광역 신설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기존 동빙고역의 존치 그리고 2만 5,000여 명의 이촌1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촌역 경유, 이 세 가지가 핵심 내용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주신 질문은 ‘서울시, 국토교통부 그리고 민간 사업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체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기관 간의 협의체가 없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행부는 올해 12월 용역결과가 확정된 후에 우리 구와 새서울철도, 즉 실무 부서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우선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업의 단계별 협의와 중요 안건에 대한 신속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서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이후에 단계적으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까지도 협의체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질문하신 ‘용산구 구간의 사업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우리 구의 보완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전타당성 용역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보광역 신설, 이촌역 경유, 동빙고역 존치, 이 세 가지 등 구민의 요구 그리고 구민의 교통편의와 직결되는 최적의 노선안을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사업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서 현 교통 여건과 장래 교통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노선별 기술적 검토와 경제성과 실현 가능성도 다각도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교통 수요와 지역 여건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질문 주신 ‘주민의 요구와 사업의 경제성 확보의 조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구민이 필요한 교통편의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사업의 경제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있는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통현황, 비용, 편익을 종합 분석해서 경제성과 편의성의 균형점을 찾고, 구민의 요구가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최적의 노선안을 도출하려고 합니다. 여섯 번째 주신 질문은 ‘노선 경유 및 역사 신설의 위치와 관련한 주민 민원에 대한 우리 구의 의견수렴 절차’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신분당선 노선안이라든지 역사의 위치 또 출입구의 설치 등과 관련해서는 구민들과 각 조합 그리고 인근 상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의 의견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도 각 조합별 입장 차이와 지역별 이해관계가 좀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우리 구는 접수된 민원과 주민들 그리고 각 조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그런 의견들이 관계기관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주신 내용은 ‘구민의 의견을 국토부 건의안에 반영할 방식’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용역과정에서 경제성, 교통 수요, 실현 가능성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미 용역 안에도. 그래서 구민의 요구가 충분한 타당성으로 뒷받침되어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종 노선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후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실시될 새서울철도 측의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 과정에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구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형원 의원님을 비롯한 우리 용산구의회 의원님 여러분! 신분당선 조속 추진은 우리 용산구민의 오랜 염원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통개선이 아니라 용산의 도시 경쟁력과 미래를 새롭게 여는 확실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GTX-B 노선과 경부선ㆍ경원선 철도 지하화와 같은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이 차질 없이 완성된다면 용산은 명실상부한 서울의 교통 허브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의원님께서도 구민의 오랜 바람인 신분당선 용산 연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용산구청 집행부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신분당선 연장 노선안의 추진을 위해서 모든 행정역량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미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 대책을 위한 관련부서 간 협력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25년 9월 말 기준 우리 용산구 65세 인구는 3만 9,771명으로 19.63%에 이릅니다.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서 돌봄수요가 그만큼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의 돌봄서비스는 여전히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보다 통합적인 지원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고령의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본인이 익숙하게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지금부터 이미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용산구의 통합돌봄 업무를 총괄 조정할 수 있는 전담조직이나 인력 배치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법률에 맞춰서 지역 내 돌봄수요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통합돌봄 기반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서 전담조직 구성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서 이번 회기에 의회에 상정했습니다. 그러나 의회에서 심사보류가 되어 통합돌봄 초기 대응과 주요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1월 1일 자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배치해서 법 시행 전, 3월 27일이겠지요. 전까지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금번 의회 심의결과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현장 서비스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직결적으로 우리 65세 어르신들의 통합돌봄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통합돌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보건소의 보건의료 통합돌봄 지원사업 역시 전담조직이 함께 구성되지 않는다면 사업 추진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용산구는 통합돌봄 지원에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또는 돌봄의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 주신 ‘향후 조직개편이나 기능 통합 등을 통한 돌봄서비스 간 연계 강화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조직개편은 향후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부서 간 긴밀한 연계를 위해 통합돌봄 업무의 표준 프로세스를 마련 중입니다. 1단계로 각 부서에 공유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2단계로 통합지원 회의를 통해서 맞춤형 케어플랜을 설계하고, 3단계로 각 부서의 서비스 추진상황을 총괄 부서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서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질문 주신 ‘중복 지원과 사각지대는 어떤 방식으로 점검ㆍ관리하고 있는지’ 그리고 ‘데이터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우체국과 연계한 용산복지 등기우편 사업과 개업 공인중개사와의 협력망 구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합지원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서 돌봄대상자의 서비스 이력과 자원 현황을 부서 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복지서비스의 중복을 방지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적절하게 배분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네 번째로 질문 주신 ‘스마트 돌봄 서비스 시범 운영 효과와 대상자 확대나 기술 고도화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올해 생체신호 레이더를 활용한 방방곳곳, 곡곡이 아니고 ‘곳곳’입니다. ‘방방곳곳 케어온(ON)’ 사업을 22가구에 시범 적용했습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고독사 위험군의 건강상태를 365일 24시간 상시 추적ㆍ관찰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이는 지자체 주도의 복지정책과 민간 기술 역량이 결합된 성공적인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외에도 올해 177가구에 스마트플러그 그리고 1,126가구에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했고, 내년에는 AI 스피커를 100가구에 지원해서 취약계층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로 주신 내용은 ‘최근 3년간 우리 구 돌봄 관련 예산과 향후 자체 예산 확충, 민관협력형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최근 3년간 돌봄 예산은 2023년에 79억 원, 2024년에 82억 원, 올해 2025년에는 93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향후 국ㆍ시비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통합돌봄 민관협의체를 운영해서 민간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돌봄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용산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내 다양한 기관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용산구의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돌봄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 주신 ‘조직, 인력, 예산 등 단계별 추진 로드맵의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조례 제정, 시범사업 참여, 업무 표준 프로세스 설정과 같은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정과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제공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전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돌봄 모델 정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정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용산구 예비부부를 위한 안심 웨딩 환경 조성 지원’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결혼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뜻깊은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우리 용산구는 예비부부가 안심하고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질문 주신 내용을 보면 ‘용산아트홀 전시장 공공예식장 대관료를 무료 또는 최소한의 실비로 운영할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용산아트홀 전시장을 공공예식장으로 선정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무료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질문 주신 내용이 ‘용산아트홀 공공예식장의 피로연, 주차, 편의공간 등을 제공할 때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피로연은 아트홀 로비에서 가능하도록 공간을 재편하고, 신부대기실은 아트홀 출연자 대기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주차 공간도 인근 크라운호텔 공유주차장이 완공되면 그곳을 활용하는 등 법적인 근거나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가 확보를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주신 질문 내용에 용산아트홀 전시장을 쾌적하고 품격 있는 예식장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2026년도 예산을 신규 편성하여 내년 상반기에 시설 개선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또 질문 주신 내용인 ‘공공예식장 추가 개방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 구에는 이미 용산가족공원과 남산 한남 웨딩가든 2곳이 공공예식장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용산아트홀을 포함한 관내 공공예식장이 이제 3곳이 되면 좀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또 가능하면 신규 장소를 추가 발굴해서 우리 구 예비부부들이 편리하게 공공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윤정회 의원님이 질문 주신 내용이 뭐냐 하면 ‘신혼부부 경제적 지원 사업’에 대한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신혼부부의 결혼과 생활안정을 위해서 현재 신혼부부 결혼ㆍ살림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4일 이후 혼인신고 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고 현재까지 모두 33쌍이 신청했습니다.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다른 구에서도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신혼부부에 대한 특별한 경제적 지원 사업은 없지만 앞으로 우리 용산구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꿈꾸며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벤치마킹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질문 주신 내용이 ‘청년 생애주기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대해서 주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사회진입, 자립기반 마련 그리고 사회참여 등 이렇게 3단계 맞춤형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우리 용산구는 이 같은 정책 기조에 앞서 청년들이 각 시기별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 진입기 청년들에게 광역 일자리카페와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가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해서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창업지원센터 공간과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선배 창업자와의 멘토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용산구는 사실 청년층이 거주하기에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구는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서 현재 누적 3,613명의 청년 독립가구에게 월세를 지원했고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도 꾸준히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미 완공된 역세권 청년주택 외에도 올해 서계동과 갈월동 2곳에 534세대의 청년주택이 건축되었고, 내년 12월 원효로3가에 988세대의 청년주택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관내 임산부에게는 산전검사를 무상 제공하고 있고, 용산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중위소득 100% 이하인 출산 청년에게는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사 가정방문 서비스에 대해서, 본인부담금이 90%인데 이 본인부담금의 90%를 전액 구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설립 타당성과 후보지 분석을 진행 중에 있고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차질 없이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구는 올해 8월부터 청년세대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서 용산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우리 구는 중장기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용산구만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발굴하겠습니다. 일곱 번째로 주신 질문입니다. ‘우리 구 공공예식장을 이용한 예비부부에게 제주유스호스텔 숙박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 공공예식장을 이용한 신혼부부가 제주유스호스텔 숙박비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여덟 번째로 주신 질문은 ‘제주유스호스텔을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결혼문화로 볼 때 결혼식은 양가, 신랑ㆍ신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의 두 가족이 하나가 되는 예식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서 제주유스호스텔을 공공예식장으로 이용하려면 예비부부의 가족, 친지, 지인들을 제주도로 초청해야 되는데 그런 항공료 등을 감안할 때 숙박비 때문에 당초 사업의 목적과 달리 오히려 항공료가 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혜택은 용산구민보다는 제주도민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깊이 고민을 하겠습니다만, 또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지침에는 청소년 활동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민간에서 유스호스텔을 예식장으로 운영하다가 건축법 위반 등으로 문제가 된 경우도 있어서 적법성 등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유스호스텔을 공공예식장으로 리모델링을 할 경우 용도변경이나 건물 대수선에 따른 기술적 한계 또한 고려해야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주유스호스텔을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 결혼 장려 및 예비부부 지원은 저출산 대응의 핵심 과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우리 용산구는 청년들이 용산에서 결혼하고 또 살아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301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서 귀한 의견을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우리 구의 현안 하나하나가 구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고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용산의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의 생활에 밀접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의원님들과 끝까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