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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발언

김현정 의원 발언

299회 제행정재경위원회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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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김현정위원입니다. 총무과장님, 정말 한 해 동안 강남구청 공무원들 그리고 강남구의회 우리 의원님들 복리증진을 위해서 너무 애써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1년 동안 너무 괴롭히고 요구사항이 많아서 힘들게 해드린 것 같아서 참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팍팍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몇 가지 좀 제안드리고 싶은데요. 직원들이 야근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요. 사업부서들은 특히 10시까지 사무실에 앉아 계신 분들이 많아서 늘 놀라운데 뭐 때문에 그렇게 야근을 하시냐 물어봤더니 일단 기본적으로 페이퍼웍이 너무 많더라고요.

제가 의회 들어와서 강남구의 세부사업에 대해서 알지 못 할 때에는 사실 구청은 가장 중요한 대민업무, 구민을 위한 어떤 그런 업무 프로세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희도 사실 마찬가지로 제가 직장생활을 해볼 때도 보면 정말 일을 위한 일이 아니라 페이퍼웍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건 조금 획기적으로 정말 시스템을 어떻게 제대로 만드셔서 그런 걸 좀 줄이셨으면 좋겠어요. 의미 없는 보고서들이나 결과보고서, 주간 업무보고, 월간 업무보고 다 하잖아요.

이런 것들 때문에 진짜 필요한 업무를 우리가 놓치고 있을 수 있어서 좀 기본으로 돌아가서 이런 거 정말 혁신적으로 줄이셨으면 좋겠어요. 페이퍼웍은 좀 줄이셨으면 좋겠고 내가 이 업무를 하면서 이게 정말 강남구민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다들 하실 것 같아요. 많이들 공감하실 것 같은데 이거는 사실 위에서 탑다운방식으로 내려주지 않으면 정말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많은 지금 구청들이 이런 것들 때문에 고민을 할 것 같은데 강남구가 선도적으로 이런 보고서 없는 페이퍼웍 좀 확실하게 줄여줄 수 있는 그런 것들 좀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어제 동주민센터를 돌면서 방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는데요. 늘 이제 나오는 얘기가 대민업무 하시는 우리 직원들이 좀 친절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저도 구청 올 때마다 일부러 자동차민원과나 이런데 일부러 들려서 질문도 해보고 뭐 좀 달라고 하긴 하는데 사실 이게 사람이 사실 태도가 본질인데 불친절이라기보다는 뭔가 정말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는 느낌을 받는 직원들이 있어요. 그런데 뭐 그게 비단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고 그때 제가 갔을 때 그분이 안 좋은 일이 있었거나 뭐 피곤했다거나 뭐 이런 일들이 있겠죠. 그런 일을 저희가 늘 강조를 해서 참 죄송하긴 한데 그것과 반대로 보니까 어제 동주민센터 저희가 돌아보니까 굉장히 여성 직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그런 동을 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악성 민원인들이 거의 VIP급으로 한 10분 계속 돌아가면서 이렇게 악성 민원 제기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여성 직원 분들만으로 구성된 동주민센터는 걱정이 되더라고요. 저도 사실 입사 초반에는 아무리 제가 누군가를 설득하고 뭐 이렇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어린 여자라는 것 때문에 그런 게 잘 안 될 때가 있었어요.

똑같은 얘기를 좀 나이가 있고 조금 존재감이 있으신 분이 와서 딱 정리를 해주시면 정리가 될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조금 신경을 쓰셔서 그런 악성 민원이 많은 동에는 그런 존재감이 있으신 우리 남성 직원 분들, 힘든 일 막 무거운 거 드는 이런 일만 시키지 마시고 그런 것들 좀 과감하게 가서 정리해 주실 수 있게 그런 것들도 아마 총무과에서 좀 파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건 사회적인 분위기가 어쩔 수 없어서 좀 그런 분들이 가서 정리를 해 주시면 깔끔하게 정리가 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조금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계속 좀 뭐 답변하실 것 있으신가요?

출처 서울 강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