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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회 발언

길기영 의원 발언

297회 제4복지건설위원회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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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것은 개인적으로 좀 알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중구의회에서도 공단의 이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도 어디까지에 대한 내용을 기관에, 반부패단에다가 우리가 수사 의뢰를 할지, 관할서에다가 수사 의뢰를 할지, 행정안전부에다 수사 의뢰를 할지, 감사원에다가 또 후속 조치를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단하게 그 내용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공단 직원 여러분들에 대한 마음을 그동안에 누구보다도 현장에서 같이 뛰었고 직접 보고 함께 느꼈던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 공단 직원 한 분이 제 핸드폰에 ‘생일’이라는 문자가 떠서 통화를 했습니다.

우리 전 직원들에 대한 애정, 신뢰, 저는 믿고 있습니다. 축하드리는 전화였습니다. 그분의 목소리는 떨렸습니다.

잘 보살펴 달라고, 잘 봐주십사 하고. 예산과 사업을 따져서 묻는 자리라고 하더라도 저의 마음속에는 여러분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나는 믿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저는 확신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는지는 묻지 않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단은 단순한 기관이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함께 성장해 온, 저한테는 가족 같은 곳입니다.

앞으로 이런 것을 정말로 반면교사로 삼아서 이제부터라도 반성할 건 반성하고, 우리 한번 고쳐 나가 봅시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 각자가 뒤돌아보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큰 신뢰와 전문성으로 우리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거듭나기를 바라고, 서울 시민과 중구민들을 위해서 힘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이쯤에서 보면 2025년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26년도도 예산은 예산이고, 여러분들이 열정과 노력이 없으면 시설관리공단 모든 시설이 어떻게 꾸려져 나가겠습니까?

이런 것을 생각해 볼 때 마음이 미어집니다. 저는 늘 여러분들을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출처 서울 중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