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발언
이정미 의원 발언
위원 그런데 그 계약 내용을 제가 보니까 좀 위험한 것들이, 시공사들 입장에서 봤을 때 불이익이 올 만한 것은 전부 지웠어요. 그리고 빠져나갈 구멍을 굉장히 많이 만들어 놨다고 저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걸 조목조목 따져 볼 수는 없지만, 만약에 제가 신당10구역의 조합원이라면 ‘아, 이거 좀 아니지 않은가?’ 하는 내용도 좀 들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계약서 내용을 국장님 이하 우리 과장님들이 좀 살펴보셔야 된다고 봐요.
우리 14개 지구를 재개발·재건축하면서 중구의 도시 모양을 바꿔 나가는 첫 사업인데 그 부분은 좀 살펴봐서 분쟁이 없도록, 또 조합에서, 지금 조합을 주축으로 해서 이끌어 나가시는 분 외에 그거에 반대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 반대하는 분들은 다 버리고 갈 거냐, 맨날 싸움이 일어난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거를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 사업이 하자 없이, 논쟁 없이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계약서를 좀 보셔야 된다고 보고요.
그날 2개 업체가 사업 설명할 때 너무 멋지게 PT를 했어요. 온갖 자재들이 전부 다 수입산이에요. 독일제 타일로 하고, 아주 최고급 호텔 짓듯이 그렇게 브리핑을 했는데 공사비는 싸게.
그러면 그 공사비 약속이 지켜지겠습니까? 안 그렇거든요. 그래서 조합원들의 눈을 속이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신당 10구역에 김길성 구청장님이 약속하신 게 있어요. 제조업을 위한 공공 용도의 부지 300평가량 나올 수 있다고 그랬거든요, 도시 제조업을 위한. 혹시 있습니까?
그거 한번 살펴봐 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