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한영환 의원 구정질문
순상
장순상부의장
성원이 되었음으로 제14회 인천직할시의회 정기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의사일정 제1항 '92년도인천직할시제3회및시교육청제2회추경예산안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92년도 인천직할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본건에 있어서는 인천직할시장으로부터 이해재 부시장으로 하여금 설명하도록 하겠다는 사전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해재 부시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재
이해재부시장
부시장이 '9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순상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간 시정의 금년도 사업들이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직 200만 시민의 권익과 우리 인천의 도약을 위해 봉사해 오신 노고에 대하여 삼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1992년의 시정은 시민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새질서 새생활의 실천과 경제적 어려움의 극복을 위한 씀씀이 줄이기, 일 더하기 운동 그리고 전 시민적 동참 분위기 속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 시민 생활환경을 선진화시켜 나가는데 필요한 기초를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92년도 사업의 종류 최종 마무리를 위하여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 제안하면서 그 주요내역을 보고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제안요인을 보고드리면 공과금의 법정 필요경비 부족분의 확보, 국고보조금 변경내시에 따른 조정,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미집행 사업비와 집행 잔액분 삭감 조정, 년도내 완공 불가한 사업에 대한 명시이월, 기타 년도내 마감을 요하는 사업조정등 6가지의 요인에 의한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전체적으로 볼 때 기정예산 1조 2,922억원보다 5.8% 줄은 1조 2,174억원이 되겠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5,705억원보다 2.6%줄은 5,558억원 특별회계가 6,616억원으로 기정예산보다 8.3%줄은 규모가 되겠습니다. 일반회계의 세입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이주용 아파트 건립계획이 축소됨에 따라 구획정리 특별회계로부터 전입금 151억 5,000만원이 삭감되었고 국고보조금은 변경 내시에 따라 3억 8,500만원이 추가되었으며 공공용지 보상위탁수수료 7,700만원이 교부되어 도합 146억 8,800만원이 감소되었습니다. 특별회계에 있어서는 11개 특별회계중 중기관리특별회계외 3개 특별회계는 규모변동이 없고 공영개발특별회계외6개 특별회계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체비지 매각 부진등의 사유로 기정예산보다 601억원이 감소되었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기정예산 삭감분 56억 3,600만원으로 투자되는 주요사업별 내역을 말씀드리면 의정활동비 지원에 5,400만원을 계상하였으며 공무원 연금 및 퇴직수당 부담금 부족분으로 4,500만원, 남동구청사 신축비 지원에 15억원을 계상하고 효성동 구운하 도로로부터 효성국교간 도로개설외 1건에 20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또한 사업을 시행하고도 지불치 못한 과년도 보상금으로 16억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이상에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공공요금등 법정필수경비 부족분의 보전과 국고보조금 변경 내시분 조정, 미집행 사업비와 집행 잔액분을 삭감조정하는데 불과합니다. 존경하는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안드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992년도에 추진해 온 일들을 되돌아보고 아직 못다한 일들을 정리하여 깨끗한 결산을 짓고자 하는 마무리 예산입니다. 아무쪼록 1992년에 벌여온 모든 사업들이 원만하게 결산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긍정적인 배려와 협조를 간곡히 바라면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제안보고를 마치고 의원님 여러분이 계획하신 모든 일들도 풍성한 성과가 연내에 거두어 지기를 기원하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순상
장순상부의장
이해재 부시장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은 '92년도인천직할시교육청교육비특별회계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본건은 인천직할시교육감으로부터 이종인 부교육감으로하여금 설명하겠다는 사전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종인 부교육감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인
이종인교육감
199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본인은 오늘 1992회계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의원님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설명드릴 순서는 예산편성의 기본방향, 세입·세출 예산규모, 주요 편성내용, 명시이월사업 내역의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기본방향은 우선 '93년도 3월 개교예정 신설학교에 대한 시설비 부족분을 계상하고 회계년도에 즈음한 명시이월사업을 확정하며 국고보조금 추가보조에 따른 해당 사업에의 편성 및 기정예산중 불가피한 일부 사업의 예산과목을 조정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편성한 것으로 총 예산규모는 기정예산액 2,722억 4,500만원보다 16억 800만원이 감액된 2,706억 3,700만원입니다. 다음은 예산편성의 주요내용을 세입·세출예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산수입에 있어 수산고등학교 도로편입지 매각대금 2억 4,800만원등 2억 8,800만원이 증액되고 당초 예산에 계상하였던 수산고등학교 양어장부지 매각대금 25억원은 감액되어 22억 1,200만원이 감액되었고 사용료 및 수수료중 입학금이 1,100만원 6개 도서관 복사료 수입금이 1,300만원등 3,600만원이 증액되었으며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14억 300만원 증액되었고 후보선수육성 지정 교육훈련비등 국고보조 사업비가 7,000만원 증액되었습니다. 또한 일반회계 수입중 담배소비세 수입금이 14억 2,000만원 증액되고 공공도서관 운영비가 당초 예산계상분 보다 24억원 감액되어 9억 7,900만원이 감액되는등 세입에서 총 16억 800만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금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된 내용을 보면 인건비에서 9억 4,500만원 사학지원비에서 10억 2,100만원 예비비에서 21억 1,500만원 신현여중 토지매입비에서 9,400만원 등 모두 41억 7,500만원을 감액하여 후보선수 육성지원비등 국고보조사업에 7,000만원 신설학교 시설비 부족분으로 21억 4,100만원 국고대여 장학금으로 1억 6,100만원 퇴직장애보상금 및 유족보상금등 재해보상금으로 1억 3,500만원 학교안전공제회 보조 및 봉수국교 국유재산 임대료로 4,000만원 기타 행정비등으로 2,000만원등 총 25억 6,700만원을 증액하여 세출 역시 총 16억 800만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다음은 기편성된 세출예산중 과목간 경정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사업비중 시설부대비 및 대수선비 과목에서 3억 7,000만원을 감액하여 정화조 설치비 창고 및 화장실 증축 부족분등에 동액을 계상하였으며 순회코치 및 과학실험보조를 인건비 확보를 위해 기관운영비등에서 1,800만원을 감액하여 동액을 해당과목에 계상하였고 예산과목의 상이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전국체전훈련비 및 새얼문예발간사업비등 2,600만원을 급양비등의 과목에서 적정 사업으로 경정하였습니다. 다음은 명시이월 사업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종지역 도시계획 미확정에 따라 발주시기가 지연되는 과학고등학교 신축비 27억 7,000만원과 올해 마곡국교가 급식학교로 지정되면서 1억 7,500만원의 예산으로 급식소 신축등 사업을 시행코자 하였으나 추가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영국교가 추가지정되어 신축비 1억원을 양교로 분할 발주함에 따른 공사지연으로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자산취득비 및 운영비 7,500만원등 총 27억 8,200만원을 명시이월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2회계년도를 마무리하기 위한 정리추경으로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기하기 위해 기정예산의 범위내에서 일부 과목을 조정하여 꼭 필요한 경비만을 계상할 것임을 헤아려 주시어 의원님 여러분의 심도깊은 심의와 각별한 협조로 본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만 제안설명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상
장순상부의장
이종인 부교육감께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92년도 인천직할시와 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으셨습니다. 본 추경예산안은 이미 소관 상임위로 회부하였으며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으시더라도 이번 회기중에 의사일정을 참고하셔서 본 추경안을 심도있게 심의해 주실것으로 부탁드립니다. 다음 의사진행을 위해서 10시 35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2. 시정질문및답변청취의건(계속)(시교육청)
10시 25분 회의중지
10시 38분 계속개의
성원이 되었음으로 속개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시정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시교육청에 대한 질문으로서 두분 의원께서 질문하시겠습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서 김순배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배
김순배의원
김순배 의원 입니다. 우선 인천의 교육 재정현황을 잠깐 살펴보고 질문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재정은 거의 중앙의 재정지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다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첫째는 중앙의 지방교육 재정교부금이나 두번째는 중앙의 지방교육양여금인데 이 두가지가 지방교육 재정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은 전년도 4월 1일 현재의 재학생수를 기준으로 해서 배분되고 지방교육 양여금은 전전년도 11월 1일 현재의 인구비율에 따라 배분되도록 법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81년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된 후 유입인구가 엄청난 비율로 늘어나기 때문에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태입니다. 최근 4년간 인천의 인구증가율은 6.6%에 달하는 그런 실정입니다. 때문에 문제는 이러한 재정 배분기준의 적용이 문제가 되겠습니다. 전년도 4월 1일 현재 재학생수로 전전년도 11월 1일 현재 인구수에 따라서 배분되기 때문에 인천과 같이 증가율이 높은 도시는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중앙의 예산이 하달될 때에는 이미 인구는 12%∼13%정도까지 늘어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해가 갈수록 인천의 교육재정은 어려울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는 겁니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토록 구조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 인천의 교육재정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인천교육 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오시는 교육감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그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시민여러분께도 이러한 인천교육재정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위원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에서 구태여 많은 재정을 요하는 여러 사업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으나 다만 큰 규모의 예산수요는 아니면서도 관심과 의지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몇가지 시급한 문제점에 대해서 건의코자 합니다. 첫째 초·중·고등학교 난방시설 개선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지난 '89년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법을 제정해서 '90년부터 '92년까지 3년동안의 한시법으로 가스난방이나 전기난방 중앙집중식 보일러 난방등으로 시설을 교체토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난방시설 상태를 살펴보면 '92년 9월 30일 현재 인천의 초·중·고등학교 9,911개실 중 중앙집중식 보일러가 설치된 학교는 209개실로 2%, 온풍기가 설치된 곳은 60개실 0.6%, 가스를 사용하는 학교는 1,347개실 13.6%, 석유를 사용하는 학교는 4,138개실 41.8%이며 아직도 갈탄이나 왕겨탄 또는 화목을 연료로 하는 난로를 쓰고 있는 학교가 4,157개실로 41.9%나 되어서 연료별로 볼 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난방형태를 살펴보면 전체 217개교중 84%인 182개교가 아직도 난로는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학교 난방식으로 대기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을뿐만 아니라 실내공기를 오염시켜 학생들의 건강상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시키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안타깝고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환경보조문제가 범국가적인 중대사업으로 대두되었고 또 바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학교난방시설 현황에 대해 교육감께서 갖고 계신 견해와 이에 대한 구체적 대책은 어떤 것인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상수도 미공급학교 현황과 그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인천의 상수도 미공급학교 현황을 살펴보면 백석, 계양, 동춘, 논현국교등 15개 초등학교, 계양, 영종, 용유중등 3개 중등학교 서인천고, 대인종고, 경인여상, 영종상고등 4개 고등학교 등 22개교가 비급수 학교로 나와 있습니다. 영종과 용유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수도 공급이 어렵겠습니다만 시내학교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교육감께서 깊은 관심을 기울여 주셔야 될 줄로 압니다. 특히 학교보건 관리기준에 의하면 비급수학교에 대해서는 년 2회 음용수 수질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고 부적합 판정을 받을 시는 원인을 규명해 보완해서 재검사를 의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년도 전기 정호수 수질검사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남부관내 10개교중 동춘국교, 삼목국교, 금산국교는 일반세균 또는 암모니아성 질수 그리고 대장균군 초과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고, 이 부적합 시설 학교에 대해서 "음용수로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끓여서 제공하도록 조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본의원의 견해로는 그러한 지시적 조치만으로 미흡하다고 봅니다. 우선 수질검사는 그런 약식 검사가 아니라 상수도 수질검사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고 또 음용수로 사용될 때 끓이는 일 자체가 소홀히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끓인다 해도 살균이 충분히 될 수 있는 온도까지 끓여야 되는데 이를 일일이 확인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끓여서 음용수로 제공하라는 소극적 조치보다는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즉 조속한 시일내에 상수도 공급으로 전환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소 예산이 들더라도 음용수로 적합한 양질의 물을 쓸 수 있도록 다시 정호수 공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보건관리상 시급한 문제라고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는데 교육감에서 갖고 계신 견해는 어떤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세번째 공공도서관의 전문화에 대해서 건의코자 합니다. 인천시내 공공도서관을 각기 전문화해서 도서관마다의 특성을 갖도록 하자는 의견입니다. 현재의 전문서적 자료현황을 살펴볼 때 부평도서관에는 취업정보, 화도진 도서관에는 점자도서와 향토도서, 중앙도서관에는 특수자료를 중점적으로 비치해서 도서관별 특색사업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본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해 주셨습니다만 본의원이 볼 때 이는 깊은 연구와 계획없이 형식적으로 작성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부평도서관의 취업정보는 전문적 자료로 볼 수 없고 중앙도서관의 특수자료란 추상적, 형식적인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 교육청내에 이를 조정하는 어떠한 기구도 없습니다. 차후 충분한 연구 검토의 과정을 거쳐 도서관별 자료의 전문화에 힘써야 되리라고 봅니다. 현재 인천 6개의 공공도서관은 도서구입시 도서관 나름대로 임의로 구입하고 있는데 교육청에 전문도서 구입조정기구같은 기구를 설치해서 일반도서에 대해서는 각 도서관이 요구하는 대로 구입토록 하고 이용자가 제한되어 있는 고가의 전문도서를 구입하는 경우는 분야별로 도서관을 지정해서 그 특성에 맞게 구입토록 하자는 의견입니다. 그렇게 되면 첫째 구조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인천의 교육재정 현실을 감안한 효율적 예산집행을 꾀할 수 있고, 두번째 도서관별로 자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서관 나름의 특성을 살릴 수 있으며, 세번째 장서보관 장소가 협소해서 많은 장서가 확보될 경우 이용자가 크게 불편을 겪게 되는데 장서보관장소의 효율적 이용이란 측면에서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의 장으로서의 기능도 함께 발휘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교양도서와 아동도서 기초과학 도서등은 각 도서관이 필수적으로 구비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본의원이 지난 회의 때에도 지적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인천공공도서관의 장서보유량은 도서관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법정 기본장서량에 크게 미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구 도서관은 금년도 구입분 3,975권을 포함해서 법정 기본장서량 9만권에 불과 14%인 1만 1,702권, 주안도서관은 금년도 구입분 3,993권을 포함해서 31%인 2만 7,711권밖에 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구입시에도 법정 기본량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서가 얼마나 되는지 면밀히 검토해서 형편에 맞도록 구입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법정기준량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중앙도서관과 그 이상 보유한 화도진도서관이 금년에 와서 다른 도서관보다 오히려 더 많은 도서를 구입했고 기준에 크게 미달되는 서구 도서관이나 북구 도서관은 훨씬 적은 량의 도서를 구입했는데 이것 역시 도서구입관리의 헛점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네번째 인천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흔히 학력향상문제를 얘기하면 전인교육문제부터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학력향상이 곧 전인교육의 걸림돌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또 교육의 질을 높힌다는 명분에 학력향상을 정당화 시킬 수 없습니다. 우선 교육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관심과 뒷받침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육에 관한 관심제고는 교육관계자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와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결국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학력향상을 시켜야 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재정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인천이 안고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면이 있겠습니다만 인천교육을 다시 일으켜야 된다는 입장에서 이러한 학력향상을 위한 대책은 마련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데 이제 신년을 며칠앞둔 이 마당에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신지 소상히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말씀드린 몇가지 문제에 대해서 이 지역사회의 교육수준을 가일층 높이고 미래의 우리의 일꾼 청소년들을 건강케하고 더 나아가 이 사회를 건강케하는 일의 한 몫이란 의미에서 교육감께 깊은 관심 부탁을 드리는 바 입니다. 선진화란 교육의 바탕없이는 모래위의 건축물과도 같은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고장 인천교육의 책임을 양어깨에 짊어지시고 구조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아 오신 교육감께 더더욱 관심과 열정을 부탁드리며 또한 충심으로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상
장순상부의장
김순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영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환
한영환의원
먼저 1992년에 벌린 모든 사업을 평가하면서 '93년도 계획을 점검하는 본정기회에서 그동안 꾸준히 논의되었던 인천 교육의 과제에 대해 질문의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첫째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과학기술교육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20일 제14회 정기회 첫날 교육감께서는 '93년도 인천교육 실시방향을 자세히 밝혀주신 자리에서 국제화 시대의 주역이 될 중추적 창조적인 한국인의 육성이 바로 우리 인천의 교육지표이고 더우기 '93년도에는 대전엑스포가 개최되는 과학의 해인만큼 우리 시의 과학 인력양성 조성을 향한 기본과학 교육과 첨단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우수 기능 인력양성을 위해 질 높은 기술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천의 교육방향이 명료하게 표출된 이 부분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교육의 장에 서서 현실성을 깊이 투시해 볼 때 과연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바대로 순조로이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으리라 봅니다. 먼저 학습지도 방법상의 문제를 보겠습니다.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적, 탐구적, 집중력등의 고등정신 기능의 배양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하여는 토론, 대화, 협의등 자주, 자율적인 학습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직 교단에서는 여전히 주입식 교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을 과감히 타파하고 자주, 자율적인 학습방법으로서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한 교육감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기·교재의 확보문제입니다. 현재 학습기·교재의 확보상황이 다아시다시피 심각할 정도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예를들어 기·교재 확보율이 가장 높은 공고가 64%이고 가장 낮은 공고는 16.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기·교재의 노후도도 극심하여 실험, 실습교육이 불충실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현장에서는 부족한 노후된 학습실험 실습 기교재를 담당교원이 수리해서 사용하는 예산절감 차원에서의 모범적인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는 단기적인 처방에 불과하며 실험 실습기 교재의 확충은 과학기술교육에서 무엇보다 선결해야 할 과제인데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는 바 교육감께서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각에서 얘기되는 각 학교 공동실습 방안 등 구체적인 대책이 있으면 이것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로 컴퓨터 확보 현황입니다. 정보화 사회의 근간이 되는 컴퓨터 확보 현황이 인천이 가장 부진하다고 하는데 그 부진한 사유와 또 앞으로의 계획에는 예산상의 확보계획과 학교 자체 확보계획이 있습니다만 실제 많은 문제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보조학습 자료 개발과 지도교사의 연수계획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인천의 교육지표가 뿌리 내리고 뻗어가기 위해서 선결되어야 할 제 문제에 관해 교육감의 자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 재정확보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인천시민 누구나 오래 전부터 인천의 교육문제를 얘기할 때 내실이 허약하다 질적수준이 낮다 하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이는 곧 다시보면 교육재정 확보의 문제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수도 서울에 인접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급격히 증가되는 인구로 많은 학생이 따라 증가하는데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수용시설 확충은 계속 늦어지고 이러한 것들이 쌓여 인천교육의 구조적인 취약점으로 발전해 교육의 질적수준을 날로 저하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교육감께서 누구보다 잘 아시는 일이며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실제 교육재정의 문제는 '93년도 총예산 2,836억원중 인건비가 74.88%를 차지하며 '92년도 대비 인건비도 20.78%가 증가하였는데 비해 총예산은 불과 4.17%밖에 증가 못하는 실정인데 실질 사업비는 250억이나 감소하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93년도 학생수용 시설 확충 계획도 실제 필요한 계획에 국민학교 50%, 중학교 30%, 고등학교 10%밖에 총족시키지 못하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본적인 교육재정의 문제의 해결없이 앞으로 인천교육 환경의 개선은 요원하며 질적 수준의 문제에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인천 교육의 앞날을 불안해 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온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이제 지방화 시대의 지역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시당국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아울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육재정의 절감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민학교 학급당 평균수용 인원 조정에 의해서 국민학교 통폐합을 통한 잉여교실 축소방안도 검토된 부분이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다양한 산업구조에 필요한 진로지도 교육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작년 인천시 인문계고등학교 남학생 졸업생 8,404명중 43%만이 대학진학을 했고 그 나머지 57%에 해당하는 학생중 10% 미만이 직업교육을 택했습니다. 또 올해 인문고 남학생중 졸업예정자 8,230명 중 88.5%에 해당하는 학생이 현재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직업교육은 691명만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우리 지역사회의 현실은 갈수록 다양해져가는 산업구조 속에서 필요한 인재를 구하지 못해 인력의 풍요속에 빈곤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천교육의 시책적 차원에서 초중등학교 진로교육의 재검토와 반성을 통한 철저한 대처방안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인천지역 사회의 인력수요를 예측하면서 필요한 인력을 지방화 시대에 맞춰 자체공급이 가능하도록 교육정책적 비젼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이것은 초등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 쭉 연결되어야 하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교육감의 견해를 밝혀 주시고 또 지금 실시되고 있는 형식적인 직업과정 운영을 배제한 진로지도 상담실의 운영과 직업학교를 설치해서 비진학생을 수용토록하는 방안, 또 인천공고 이외에 여타 공업고등학교에서도 인문고 재학생의 직업훈련과정을 설치 운영토록 하는 방안 등 검토한 부분이 있으시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부분은 많은 교육 외적인 요인이 내포된 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천교육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어지고 지방화 시대에 미래를 내다보는 인천 교육정책에 성패를 좌우할 부분으로 부각될 여지가 있는 바 관심있는 많은 시민을 위하여 정책적인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상
장순상부의장
한영환 의원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신홍균 교육감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신홍균 교육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균
신홍균교육감
존경하는 장순상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평소 교육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하여 교육의 난제를 함께 걱정하고 교훈을 아끼지 않으신 덕택에 우리 인천교육은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저로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면서 김순배 의원님과 한영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교육현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순배 의원님께서 질의하실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난방시설 개선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년 겨울중 사용하게 되는 각급 학교의 난방현황을 말씀드리면 관내 217개 학교 9,911학급중 과거부터 사용하던 난방방법인 화목사용이 3,197학급, 왕겨탄 또는 갈탄 사용이 960학급등 4,157학급으로 환경오염과 학생건강 관리를 위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은 김순배 의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지난 '90년부터 '92년에 3개년간 환특사업으로 개선해 왔던 청정연료나 현대식 난방방법인 기름 가스난로 및 보일러 난방은 5,754학급이며 전체 9,911학급중 약 42%인 4,157학급은 아직도 개선되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난방방법을 개선하기 위하여 실험을 기울여 계속 재정을 투자해서 나갈 것이며 특히 환경개선 사업특별회계가 계속 유지된다면 '95년말까지는 완전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또한 현 교육재정 형편상 난로를 사용하지 않는 난방방식으로의 전환은 어려운 실정이나 여건이 된다면 냉, 난방기 설치를 연구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 신설학교는 '92년도 공무원 제안에 의해 채택된 새로운 구조에 의한 난로없는 교실을 '93년도에 시범적으로 운영해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경우 난로없는 교실 건축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두번째 질문하신 상수도 미공급학교에 대한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관내 학교는 총 217개교로서 이중 상수도 사용교는 195교 지하수 사용교는 주로 변두리 지역에 위치해서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지 않은 지역학교로 22교이며 지하수 사용 학교에 대한 수질검사는 인천직할시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추가 실시도 병행토록 하고 있습니다. 금년중 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서 부적합한 판정을 받은 학교는 동춘, 금산 국민학교등 2개교로서 학교에 비치된 온수기를 이용하여 끓여서 먹도록 조치하였고 동춘국민학교는 '93년도에 시상수도가 인입되는 즉시 상수도 설치가 완료되도록 하겠으며 기타 지역은 상수도 설치 공사가 진척되는 대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수질검사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하여 상수도 수질검사 기준으로 수질검사가 되도록 요청하겠으며 지하수의 오염으로 사용이 부적합할 경우는 정호수를 재탐사하여 양질의 급수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공공도서관 전문화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의원님께서 건의해 주신 공공도서관의 전문화에 대하여 좋은 의견으로 저희가 적극 수용을 하겠습니다. 관내 6개 공공도서관의 자료 전문화를 위해서 효율적인 예산집행, 도서관별 자료의 전문성제고, 장서보관장소의 효율적 이용등 측면에서 전문도서구입 조정기구를 교육청에 설치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점에 대하여는 연구 검토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현재 각 도서관별 특색사업은 보다더 연구해서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질문하셨습니다. 보충자율학습 개선과 학기중 학원수강 문제와 관련시켜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만 먼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앞으로 교육력을 총동원해서 우리 인천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의원님들께 먼저 약속을 드리고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에 연관을 지어서 간단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보충자율학습 개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운영에 대하여 누차 정상화되도록 지도한 바 있으나 특히 중학교 일부에서 효과적으로 운영이 되지 않음으로 해서 표출된 학부모님의 의견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질의하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의 개선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충 수업에 있어서는 희망학생 희망교과에 한하여 실시하되 희망학생 학부모의 동의서를 필히 비치토록 하겠으며 학생 학부모의 과외욕구를 학교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교재연구를 충실히 하도록 지도하겠으며 학습부진 학생의 결손학습 보충을 위해서 보충수업이 병행되도록 앞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보충수업비의 징수와 지출은 찬조금품 관리제도 개선에 따라서 육성회에서 통합운영하게 하고 가능한한 능력별 반편성을 권장하는 한편 교사의 과중한 업무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자율 학습입니다. 희망하는 학생만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희망학생 학부모의 동의서를 반드시 비치토록 하겠으며 조조 심야자율학습은 앞으로 금지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자율학습시간을 분위기 조성이 힘쓰고 학생들이 늦게 귀가할 경우 유관기관 및 학부모가 긴밀히 협조해서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으며 자율학습 시간을 대학수학 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다양한 학습활동과 독서시간으로 활용토록 유도하겠습니다. 둘째로 학기중 학원수강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로는 학기중 학원수강을 허용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이미 학기중 학원수강을 허용한 서울, 부산등 다른 시도에서 실제로 노출된 문제들을 주의깊게 관망한 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기에 신중한 검토를 거쳐서 허용여부를 결정을 하겠다는 것이 저의 변함없는 소신입니다. 학기중 학원수강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는 '9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대학입시 제도는 각급학교 교육과정에 정상적 운영을 불가피하게 만드는 것으로 학교에서 모든 교과와 특별활동을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운영함으로서만이 대학입시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별 전문지식교육의 일부를 담당한 학원의 수강을 허용하지 않음으로 해서 대학 수학능력이 저하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며 특히 학교 내신성적을 40% 이상 반영하고 그 중 10%는 봉사활동 실적 간부학생 경력 특활 및 행동발달 성적등을 반영하도록 되어 있음으로 오히려 교내 학습활동이 더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고 대학진학율이 저조하다는 일부 시민들의 생각은 사실과는 다릅니다. 실제로 4년제 대학진학율이 전국 평균보다 상위이며 다만 고득점자가 타직할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우수학생의 서울전출등의 요인이 있지 않는가 생각이 됩니다. 학기중 학원수강은 계속 연구검토해서 앞으로 해나갈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한영환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학습지도 방법상의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년전에 일본의 명치시대가 있었습니다. 어떤 일본인의 말을 들으니까 명치시대의 교육을 보려면 한국의 교실을 보라는 그런 말을 제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만큼 학습지도라는 것은 어렵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하는 것을 곁들여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의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은 우리 교육의 정곡을 찌르는 가장 현실적인 교육과제에 대한 질의라고 생각이 됩니다. 민주적 생활훈련과 고등정신 기능의 배양을 위하여는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하는 데서부터 학습지도 방법 개선이 시작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와 같은 방향으로 교원연수나 장학활동이 교육원칙에 따라 실시하여 온 것은 사실이지만 오랫동안 습관화 스타일을 쉽게 깰 수는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입시교육의 만연으로 더 어려움에 부딪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새로 개정된 대학입시제도 그와 같은 학습지도 방향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확신을 갖고 이를 계기로 해서 자율적 학습방법에 학습탐구능력 또 자료해석능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들을 배양하는데 장학력을 집중투입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좋은 것을 지적해 주셔서, 지금도 우리가 그렇게 노력을 합니다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번째 질의하실 컴퓨터 확보현황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인천직할시의 컴퓨터 보급율은 금년말 56.4%로 전국 평균 45%와 비교해 보면 확보실적이 타시도에 비해 좋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미보유교 94개교에 대한 한국통신공사의 무상보급을 포함한 중고등학교에 대하여 '93년도 자체예산 3억 5,000만원을 확보 학교4당 31대씩 총 1,839대를 시설여건이 이루어진 모든 학체예산 3억 5,000만원을 확보 학교4당 31대씩 총 1,839대를 시설여건이 이루어진 모든 학교에 보급완료하여 전체 학생이 골고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보조학습 자료는 '89년도부터 전국시도가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에 의뢰해서 개발된 자료를 각급학교에 해마다 보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시는 추가로 '93년부터 컴퓨터 교사 연구회를 조직운영해서 자체적으로 자료를 개발 보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도교사 연수는 '92년말 현재 전체 교사의 25.1%인 2,820명에 대해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96년도까지 전체 교사에 대해서 컴퓨터 연수를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에 실업계 고등학교 기·교재확보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92년 10월 8일자로 개정된 실업계 학교 실험실습 시설 설비기준에 의한 우리 관내공고의 실험실습 내부시설 현재 보유현황은 인천기공 73.7%, 대헌공고 60.9%, 운산기공 51.2%, 운봉공고 37.6%, 정석항공고 59.9%, 항도실고는 54.7%이고 노후율은 평균 15.4% 실정이며 기·자재 수리비 지원이 충분치 못해서 예산 절감차원에서 담당교사가 직접 수리해서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자재확충비는 금년도 8,330만원을 '93년도에는 기자재확충 및 대체비로 1억 3,060만원으로 증액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금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8차 1.B.R.D 교육차관 105만 7,000불로 '95년까지 기자재 확충비로 투자하고 '93년도부터 실시되는 9차 1.B.R.D 교육차관으로 기자재를 계속 확충할 계획으로 있어서 기교재 확보는 많이 개선될 것이며 기자재 수리비는 금년도 1,600만원을 내년도에는 2,950만원으로 증액해서 학교에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각 학교 공동실습 방안은 현재 인천기계 공업고등학교에 공업계 고등학교 공동 실습소를 부설해서 정부에서 5억 2,000만원 전경련 2억원 계 7억 2,000만원을 투자해서 고가인 첨단기자재를 확보 공고기계과 26개 학급과 수산고등학교 기관과 2학급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한의원의 질문 역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 재정확보 대책입니다. 한영환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교육재정을 염려해 주시는 한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교육 재정의 세입재원 구성을 보면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교부금 및 양여금이 77.88% 담배소비세등 일반회계 전입금이 9.28%, 수업료등 자체수입은 12.84%에 불과합니다. 또한 세입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교부금이나 양여금은 관계 법률에 의해서 학생 일반회계 전입금인 담배소비세도 관계법률에 의거해서 세입규모가 결정되며 자체 수입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업료 역시 물가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하여 그 인상폭을 중앙정부가 통제하고 있어서 재원확보에 더욱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93년도 예산규모가 '92년도에 비하여 113억 6,000만원이 증가한 반면 인건비는 353억 2,000만원이 증가하여 실질사업비는 239억 9,000만원이 감소된 규모입니다. 따라서 '93년도중 수용시설 확충 소요예산은 14개교시설과 증축비용으로 947억 5,000만원이 소요금액입니다. 예산에 계상된 금액은 5개교 신설과 증축비로 256억 2,000만원이 계상되어 691억 3,000만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부족한 예산은 중앙정부의 특별교부금을 최대한 지원받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일반회계 전입금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교육재정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동인천을 중심으로한 구시내 지역에 학생수가 계속하여 감소하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학교의 재배치등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께서 교육재정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있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다음에 진로지도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진로지도는 급격한 산업화와 산업구조의 둔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당면한 교육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의 사회는 짧은 앞날도 예측할 수 없는 정보화 사회로 돌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인기학과 인류학교를 선호하는 학생 학부모의 그릇된 의식경향과 대학 비진학자를 수용할 만한 직업교육 시설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양한 산업구조에 대응한 진로교육 현황과 대책을 말씀드리면 첫째 학생 학부모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진로 선택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하여 진로지도에 필요한 과학적인 학생 이해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중고교 13개 학교에 7,241명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검사를 실시한 바 있고 진로 교육자료를 초중학교 180개교에 보급하였으며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지도자료 3종 3,100부를 이미 개발보급하였고 금년내에 새로 6종 8,700부를 더 개발 보급할 계획입니다. 교육과학 연구원이 진로정보실을 설치하고 관련자료 1,290점을 비치함으로서 각급학교에서 수시 필요에 따라서 활용토록 조치하고 있으며 진로지도 담당교사 초중고등학교 220명이서 수시 필요에 따라서 활용토록 조치하고 있으며 진로지도 담당교사 초중고등학교 220명에 대한 연수회와 각급학교 교사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교육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진로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할 상담자원봉사자 161명에 대한 연수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비진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시설 확보를 위하여 일반계 고교 비진학생을 위한 직업과정 운영에 주력하여 상과 정보처리과등 16학급 829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일반계 고교 비진학생 직업훈련 위탁교육을 확대해서 인천기계공고 부설 직업훈련과정 인천직업훈련원등 288명을 수용하고 기타 직업훈련 관련분야에 기술차원 수강을 학생 개별적으로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93년도에는 각 고등학교에 정보처리과 화공과등 12개 학급을 증설하였고 인천기계공고에도 여학생을 처음으로 모집하였으며 학급당 정원을 현행 49명에서 54명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93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평균 1.9대1의 입시 경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새로 개편될 고등학교 6차 교육과정의 정신에 입각하여 앞으로 모든 고등학교에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직업과정을 다양하게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김순배 의원님과 한영환 의원님의 질의에 대하여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우리의 교육은 시의원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준 것과 같이 모든 시민의 교육을 신뢰하고 이해하면서 믿음을 가진 가운데 함께 걱정하면서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속에 이끌어 주고 믿어준다면 시의원 여러분과 시민이 걱정하고 계신 교육의 여러 난제가 조기에 해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교육난제중 환경의 개선은 재정적인 뒷받침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교육내용의 내적인 문제는 교육의 특수성에 비추어 가시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변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교육자들은 최선을 다하여 시민모두가 믿는만큼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해서 2세교육을 위하여 헌신봉사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답변중 미진된 분야가 있다면 깊이 이해와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 주시고 좋으신 의견이 교육시책에 반영되도록 교훈을 당부드리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순상
장순상부의장
신홍균 교육감 장시간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3. 휴회의건(의장제의)
다음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소관상임위원회별 심사활동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를 휴회코자 합니다. 여러 의원들에서는 이의가 없으신지요?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 없으므로 본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선 그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위해 수고하신 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제4차 본회는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접기
11시 4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