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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정유택 의원 구정질문

43회 제3본회의199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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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서서 보니까 제가 인사드리게 될 분이 많이 안 계시고 제 시간은 다른 분들이 하셔서 간단하게 조금만하면 제 시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사는 제대로 드려야 되겠지요. 존경하는 신맹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기선 시장님과 관계관 여러분, 제43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에 시정에 관한 건의 및 질의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산업위원회 정유택 의원입니다. 인천광역시 240만 시민의 생활향상과 행정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최기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본의원은 인천시민 모두가 좀더 좋은 분위기속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깊은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역주민의 의견과 뜻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여 나름대로 주의 깊게 의정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동춘1동 일대 롯데아파트 뒷면 1만 5,620평은 자연녹지지역이며 청양산이 인접하여 있는 곳으로 모든 농토와 생활권은 1987년 토개공에 수용당하고 자연부락인 이 곳은 가옥이 밀집되어 있으며 수용지구에서 제외된 곳입니다. 그러나 이제 부락 전면에는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가장 오래된 원주민과 철거주민이 주거미관 속에 상반되는 촌락입니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상에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아 분뇨처리나 생활쓰레기처리 수거차 등이 들어올 수 없고 상하수도 시설이 없는 가운데 생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 주민이 저소득층으로 축사 및 주택이 노후되어 보수가 시급하나 용이하지 않음으로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으며 재산권 행사에도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랜 숙원인 자연녹지를 주거지역으로 변경과 동시에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설해서 또한 주거환경개선지구로 만들어 좀더 좋은 지역으로 연수지구가 살기 좋은 부락이 될 수 있게끔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거와 달리 지방자치시대는 민의의 아픔과 가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서 이루어내지 못할 때 만부득이한 충분한 이유로서 대처해 주시기 바라며 임기응변이나 처방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정을 펴나가시기 바라며 질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조용히 경청해 주신 관계공무원과 동료의원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간단하게 질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