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고남석 의원 구정질문
연수구 출신 고남석 의원입니다. 앞으로 9개월 뒤면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 마지막 준비를 하는 '99년 한 해의 첫 시정질문을 하게 된 데 대해서 존경하는 강부일 의장님과 여러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질문과 관련해서 세 가지 주제를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인천시 주차문제 및 주차문제 개선방안에 대하여와 2000년으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Y2K 문제해결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관한 부분과 세 번째는 구 경기은행 본점 건물과 관련한 사항을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천광역시 주차문제 및 개선방향에 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급속한 경제발전과 그에 따른 자동차 대중화에 의해 인천시 주차문제는 심각한 도시교통문제 가운데 하나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차문제는 주차난의 확대 뿐만 아니라 교차로 주변의 노상주차와 상업지 주변의 조업, 화물차량의 위법주차 증가로 교통의 원활한 주행방해와 교통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노상에 방치된 주차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야간의 차량충돌사고와 긴급자동차의 통행방해 등은 교통의 안정성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근년에는 주택가에서의 만성적인 차고용지의 부족으로 인하여 이웃간의 마찰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의식주의 거주공간이 필요하듯이 자동차의 경우도 움직이는 동안 필요한 도로시설과 함께 자동차가 자고 쉴 수 있는 장소, 즉 주차장이 반드시 확보되어야만 사회·경제적인 손실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강화와 그 외의 주차장 공급확보 정책의 추진에 의해 주차장정비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는 있으나 아직도 늘어나는 자동차 보유대수에 주차시설은 총량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IMF 경제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지가하락으로 도시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취득이 예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해졌다고 할 수 있으나 주차시설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산재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따라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불필요한 자동차 이용수요를 줄이기 위한 적정한 교통기관의 수송분담과 함께 지역실정 및 주차수요에 걸맞는 지속적인 주차시설의 공급확충과 적절한 교통규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천시 주차현황 및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우선 인천시의 주차시설 공급현황을 말씀드리면 인천시 주차시설은 1998년 12월 31일 기준 총 1만 572개소에 28만 3,502면이 주차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형태별로는 노상주차장이 3만 951면으로 20.7%를 차지하고 있고 공영노외주차장이 1만 2,021면으로 4.2%를 차지하고 있고 민영노외주차장이 1만 6,027면으로 5.7%, 건축물 부설주차장이 22만 4,503면으로 7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차량등록대수는 55만 7,936대로서 주차 확보비율이 50.8%입니다. 광역시와 특별시를 비교해 보면 표에서 나타나듯이 서울은 71%입니다.
무려 인천시와 20%의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다른 타 6대 광역시와 비교해 봐도 저희 인천시가 확보하고 있는 50.8%는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주차시설 증가추이를 보면 '94∼'98년 동안 주차면수는 승용차 증가율 9.9%에 못 미치는 8.6%씩 증가하여 차량증가에 주차확보가 못 미치고 있습니다. 100페이지입니다.
대개 보면 대규모 주차시설의 집중적인 공급은 공영 노외주차장이 크게 기여하고 있고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개별 건축물 단위의 소규모로 건설되어 작은 규모의 부설주차장이 산발적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별 주차장 공급현황을 참고하시면 구별 주차시설 현황에서 연수구가 5만 8,036면으로 가장 확보가 많이 되어 있고 다음으로 부평구가 5만 305면으로 가장 많은 편입니다. 나머지 특징은 자료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승주차장의 현황을 보면 주차시키고 다시 타고 가는, 소위 Park & Ride 시설로서 외곽의 지하철역에 주차시설을 공급하여 도심으로 진입하는 통행을 감소시키는 목적의 환승주차장은 〈표5〉에서 보듯이 '9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8개소 627면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수도권전철 및 서울도시철도를 환승하는 경우에 그 내린 역에서 확인증을 끊어주면 그 확인증을 가지고 환승주차장에서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해 주는 이런 의도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총 627면에 8개 구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현재까지의 현황을 보면 환승자의 비율이, 2만 6,201면을 사용하는 데 비해서 월 환승자 이용대수는 100대밖에 안 됩니다. 0.4%만이 환승자 이용을 해서 할인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시행초기라 홍보 미흡이라 변명할 수도 있겠고, 그러나 그보다는 철도 이용자가 환승역까지 차를 끌고 와서 주차료를 지불하면서 철도를 이용하기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보다 경제적이라고 판단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환승자들의 이용률이 대단히 높아질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없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제가 왜 환승주차장에서 강조하느냐면 향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관련해서 환승 및 역세권주차장 건설을 위해서 7개 구간에 2,713의 주차면수 확보를 위해서 사업비 165억 8,700만원을 현재 투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 완성된 곳과 시공 중인 한 곳 그리고 예정 두 곳이 있습니다. 앞서 수도권전철 및 서울도시철도를 위한 환승주차장 이용현황을 보건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관련한 환승주차장이 과연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비인가에 대한 부분을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서울이나 이런 부분은 환승주차율이 40%대를 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도시철도에 있는 역들은 역세권으로 해서 상가지역에 있는 일반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거지의 경우에는 정말로 환승이 아닌 경우에 있어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을 한다면 몇 대 두지 않는 것을 위해서 몇 백억을 투자하는, 이것이 과연 효율성이 있는가에 대해서 면밀히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현황을 바탕으로 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영주차장 운영 및 건설계획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104페이지부터 표를 한 번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주차 1면당 노외주차장 15개소를 비교해 보니까 주차 1면당 720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169억 7,000만원을 들여서 현재 운영인데요. 이 중에서 1시간 이내에 잠시 정차시키고 빠져나가는 주차가 70%를 넘습니다. 그리고 회전율, 면수를 전체 채우는 회전율을 1회전으로 볼 때 현재 1회전에도 못 미치는 공영노외주차장이 절반을 넘습니다.
하루종일 전체를 채워보지도 못하는 노외주차장이 절반이 넘습니다. 심지어 사례로는 사업비 7억 7,5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44면을 건립해서 '99년 1월부터 운영 중인 선학동 공원지하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1월, 2월에 단 한 대도 주차한 사실이 없습니다. 3월에 들어서 주간에 무료로 하고 야간에 유료로 하는 형태로 전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4대, 14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온 것에 그쳤습니다.
이때 들어간 관리원 경비만 해도 300만원입니다. 애초 건립계획 수립시 입지여건 수요예측 타당성 검토 등 과학적인 분석과 현장조사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탁상식 내지는 각 구·군에서 요청한 사안을 그대로 반영한 이유라고 보는데 시장님 견해는 어떠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건립 중인 공영노외주차장도 3개소 479면을 위해서 공사비 66억 7,000만원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허나 현지 주민들은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차제에 공영주차장 운영 및 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대책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의 안전성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시설은 다중이용시설물로서 당연히 안정성에 대한 정기진단과 문제확인시 재난위험시설물 지정을 통해 장·단기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우인지 모르겠으나 '91년 준공된 도화공영주차장의 경우 지상의 경우에 상수도사업본부의 장비차량의 주차와 구조물의 노후화로 인해 단 10년도 안 되어서 노후화가 되었습니다.
현재 지하 1, 2층 구조체의 심한 균열현상과 심화된 열화상태로 구조물의 내력저하 예상으로 안전대책이 요망된다 하겠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실제 누수가 심각하여 벽면의 내력이 현저히 약화되어 전문가들의 육안검사에 의해서도 정밀진단 의견이 있었습니다. 육안판단시 최소한 재난위험시설물 D급 판정의 소견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시설물에 대한 어떠한 진단내용도 해당 주차시설관리공단이나 재난관리부서에서 보고된 바 없습니다. 차제에 이 시설물에 대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의견을 묻겠습니다. 또한 건축물 부설 민·공영 철골조립식 구조물 및 일반철골조 다층구조의 주차장도 차제에 안전성 진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전면조사와 대책수립을 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바랍니다.
참고로 107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108페이지입니다. 공동주택 주차 문제실태 조사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사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본 의원이 아파트 크기나 단지규모를 구별해서 주차장의 공급률, 또 첨두시의 주차수요, 비첨두시 주차수요 등 여러 가지 실태조사를 파악해 보려고 했으나 현재 인천시에 준비된 바가 없어서 대한주택공사의 주택연구소에서 조사한 전국 광역시 대도시의, 서울, 부산, 대전을 비교한 자료가 있어서 이 부분의 평균치가 우리 인천에 가까울 것으로 보고 인천의 평균치로 추정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109페이지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소형아파트는 현지 주차장 공급의 190% 수준, 즉 24평 이하에 사시는 분들의 90% 정도는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아서 주차장 통로나 단지내 도로, 보행자 도로에 주차하고 있어서 긴급상황 발생시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차량신고 및 주민간의 대립을 유발시키고 있는 주차난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파트 관리를 맡고 있는 관리소장분들의 여론조사라든가 주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서 보아도 현재 대단위의 아파트나 이런 부분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이야기되는 것은 주차장 확보문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10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 주거지, 특히 공동주택에서 주차문제에 대하여 국가 및 지자체에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일률적 주차장 공급규정만으로 주거지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소극적 자세로 임했다고 본 의원은 봅니다. 하지만 폭발적인 주거지에서의 주차수요에 일률적 주차공급 확대정책은 이제 한계에 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다양한 주차장 공급 및 수요관리정책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우리 시는 어떤 방안을 강구 중이며 그 실천계획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와 아울러서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구획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파트나 이런 공동주택단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차량의 급증과 기존주택의 차고 부족으로 일반 주택가도 마찬가지로 무질서한 이면도로의 주차로 인해 대단한 혼란과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한 이면도로의 실태조사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타시·도에 비해서 이면도로 주차구획정비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주택가 이면도로 개선은 인천시민 다수가 살고 있는 주택가의 이미지 개선과 차량사고위험을 제거하고 쾌적한 공간확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시장님의 이면도로 개선사업의 추진현황과 방향 및 실천계획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113페이지 질문 5번입니다.
주차요금 체계개선 및 제도개선을 위한 조례정비가 시급합니다. 각 시·도별로 현행 주차요금체계는 각자가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3급지로 구분한 현행 주차요금체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13페이지 〈표1〉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이 문건에서 나와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향후 주차요금체계 개선이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판단하는 부분들을 어떻게 개선할 것이며 또한 조례라든가 각종 규제문제들을 해결해야 될 과제들을 안고 있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한 시의 정책방향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주차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마치고, 115페이지 Y2K 문제해결 추진상황 및 향후대책에 대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문이나 TV를 통해서 많은 여론과 언론이 Y2K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제 경보를 시작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착실한 준비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여러 가지 신문이나 TV에서 본 어려운 위기들을 실제 과연 우리 인천시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에 대해서 조사해 보도록 해봤습니다. 그래서 각 실·국 부서에서 본인들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현재까지 극복되지 않고 만약 올해 내에 해결되지 않았을 시에 예상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한 번 제출해 보도록 했습니다.
그러했더니, 예를 들어 교통관제 시스템 부분과 관련해서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 올라온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보면 날짜인식이 불가능하고 각 교차로의 운영에 영향을 미쳐서 신호체계의 연동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각 교차로별로 수동작동을 해서 해결해야 되는데 이런 경우에 Y2K 문제로 교차지역을 통과시에 파란불이 들어왔다가 갑자기 정지신호로 바뀌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이 현재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는 보고를 해왔습니다. 이 부분은 전국적으로도 우리 인천시에서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문제제기함으로 해서 현재 교통관제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들어갔고 이 부분을 3월에 우리 시에서도 LG산전과 용역계약을 해서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이것이 '99년말까지 완전히 극복될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신은 지금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보내온 가상의 최악 시나리오에 의하면 정수장 중앙감시 설비시스템에 경보가 발생해서 Y2K가 해소되지 않음으로 해가지고 약품투입실에 원수탁도가 검출되지 않아서 적정량의 약품투입과 여과지의 침전수입량의 파악 불가로 자동운전시스템이 다운되어 정수의 생산은 물론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하는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환경부문에서는 2000년경에 어느 공장에서 각종 대기, 폐수 방출업체에서 대기, 폐수 방출을 무단방류하여 법정기준치를 초과했으나 Y2K에 의한 제어시스템의 불량으로 인해서 이 부분이 보고되지 아니하고 이런 사례들이 발생하였다는 점과 오존층을 측정하는 계기의 시스템에 불량이 발생해 가지고 오존에 대한 조기경보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이런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라고 하는 시나리오를 제출하였습니다. 우리는 Y2K를 국가가 해결해야 되고 우리와 상관없는 문제인 것처럼 생각해 왔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눈을 감고자 해왔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Y2K 문제는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와 있고 또 현실화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상황에 와 있습니다. 121페이지, 현재 우리 인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 보유현황 내용 중에서 문제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통계치를 한 번 참조해 보신다면 현재 하드웨어 부분에는 총 보유수량 9,727건 중에 3,504건이 해결되고 여지까지 한 4,000건 이상이 해결되고 있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부분도 631건 중에 103건만 해결되어 있는 상태고 비정보시스템은 217건 중에 42건이 해결되고 나머지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 있습니다. 문제는 이 비정보시스템 분야입니다. 정보시스템 분야라고 하는 것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부분과 통신을 이용해서 자료를 집적하고 보내고 하는 일상적인 부분들, 이런 부분은 정보통신 분야에 들어가고, IT(Information Technolgy) 분야라고 합니다.
비정보시스템 분야는 그런 통신의 형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지는 않지만 어떤 특정 기계의 자동제어장치라든가 이런 부분에 작동해 가지고 그 기계의 제어를 하는 장치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현재 이 비정보시스템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부분이 우리 인천시에는 상수도사업본부, 하수처리장, 교통제어시스템 이런 부분들이 현실적으로 비정보시스템 분야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의 추진실태가 지금 10%를 넘지 않은 해결상황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우리가 해결하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발주한 업체가 현실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 업체 중에는 부도난 업체도 있고 그 기계 자체가 외국업체인 경우에 있어서는 현재 하자보수에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얘기한 가상 시나리오 부분은 대체로 보면 Non-IT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참고해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간단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첫째는 Non-IT 분야 Y2K 추진실적이 미흡한 원인이 무엇입니까? 해당 분야 공무원이 운영은 할 줄 알지만 기계구조 시스템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해 실제 Y2K 문제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지·보수계약자나 시설공급업체에 의존하여 Y2K를 해결해야 하나 공급시설물이 외국산장비인 경우 중 실제 국내업체가 완전해결을 보장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시 점검 시스템이 해당기관 실무자들의 보고에만 의존하는 구조인 관계로 총체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이 곤란한 실정입니다. 위와 같이 한계를 어떤 구조와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가칭 인천시Y2K변환위원회를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시장직속기구로 격상시켜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 문제에 대한 절실함과 사태의 심각성을 실제 최고결정단위 부분에서 얼마나 심각하게 느껴주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나 지금은 현재 실무자선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처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점에서 견해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Y2K 문제해결의 책임소재와 관련 여러 가지 분쟁이 야기될 소지가 있는 바 이에 대한 대책입니다.
부도가 난 경우 또 실제 Y2K는 유지·보수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여부가 법적으로 논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에 예산낭비적 차원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나머지 한 부분은 구 경기은행 본점 건물 처리사항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간단한 개황만 설명하고 여러 의원님들과 우리 인천시에 공론하는 그런 문제로 제기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구 경기은행의 본점은 우리 인천시의 Land Mark적 성격을 가지고 또 퇴출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자존심이 상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현재 성업공사에 약 160억원에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4월경에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고 공시가액이 430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공매를 하지 아니하고 3년 연부분할에 공시가액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실제 시가로 1,200억원 이상 넘어가는 건물이, 인천시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건물이 이런 식으로 매각되어지고 이 부분에 대한 용도가 불투명하게 놔두는 것보다는 430억원의 실제 임대보증금이나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또 일정한 사업소가 매각해서 이 부분에 들어와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이 단지를, 저 지역을 송림동 공구상가에 가 있는 정보통신이라든가 벤처기업들이 저 빌딩을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활용해서 저 지역내를 향후 미디어밸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의 정보통신단지 형식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우리 인천시를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 지역은 앞으로 지하철이 개통되고 하면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올 것이고 사이버 전자오락게임이나 이런 부분도 대단히 유용하게 진행될 상당히 입지가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에서 단순히 수익사업차원에서의 문제제기가 아니라 저 빌딩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인천지역의 정보통신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는 데 인천시가 한 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판단되어서 문제제기 차원에서 제기했습니다.
이상과 같이 커다란 주제에서 세 가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초과되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