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최병덕 의원 구정질문
남동구 제2선거구 출신 산업위원회 소속 최병덕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신경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나근형 교육감님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첫째 농촌체험교육 육성방안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주5일 근무제와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여러 각도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의 교육계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 분야는 농촌체험교육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와 현장교육에서 얻어질 수 있는 바른 인성교육의 함양일 것입니다. 농촌 공간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준비하는데는 세심한 배려와 열정이 필요하며 모든 인간은 생태계의 순환구조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단순한 사실조차 도시 어린이들에게는 점점 난해한 일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농촌체험 교육 분야가 우리 사회에서 담당한 책무는 막중하다고 봅니다. 농업활동과 농촌 공간을 교육적 수단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얻기 위해서는 체계적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2002년 현재 교육농장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참여 비율이 72%와 76%로 나타나고 있지만 1994년 85% 이후 가장 낮아지고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교육농장은 단순히 기분 전환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 아니며 적극적인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교육농장 외에도 우리시 교육청에서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농촌체험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며 현재 우리 시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촌체험교육에 대해 밝혀 주시고 앞으로의 육성 방안에 대하여 나근형 교육감님이 견해와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둘째, 학교 도서관의 주민개방 운영의 필요성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21세기의 사회를 우리는 흔히 지식기반사회로 부르고 있습니다. 지식기반사회에서의 정보화 지식은 개인은 물론 국가사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자 가치 창조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기반의 중요한 환경적 기반조성 수단 중의 하나인 학교도서관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인 경험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학습내 경계를 확장하고 유연하게 해 주는 지원센터이며 교육개혁을 구체화하고 효율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핵심시설인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서관인데도 불구하고 인천의 학교와 일반도서관 북구, 중앙, 부평, 화도진, 주안, 서구, 연수, 계양의 현황은 타시·도와 비교해 볼 때 규모나 시설 면에서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인천시민의 정보화 욕구에 비해 그 이용률은 극히 제한되어 확충이 시급한 현실입니다. 그러한 중에 일부 학교도서관은 학교별로 다양하게 구축되어 일반도서관보다도 시설이나 환경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서관의 디지털화와 교육정보센터 구축을 통하여 정보교육 및 자료 축적으로 적지 않는 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담당하고 예산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인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부평여자공업고등학교의 주민개방도서관은 독서층이 다양함에 따라 폭넓은 장서 구입을 통하여 이용률이 높은 주민 개방도서관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부호로 널리 알려진 빌게이츠는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에는 마을에 도서관이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정보활용, 능력배양, 독서와 학습의 즐거움 고취, 지적자유와 정보접근의 장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시의 부족한 도서관 시설로 볼 때 학교도서관의 주민개방은 필요한 현실이며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하여 도서관 관련 시설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학교와 지역주민의 연대의식을 통하여 교육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나근형 교육감님의 견해와 시 교육청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셋째, 인천예술고등학교 이전계획 현황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제121회 임시회에서 특수목적고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남동구에 있는 인천예술고등학교는 특목고 활성화 차원에서 인천시 관내의 학생은 물론 인접 타시·도의 학생들까지도 유치할 계획과 시설확충을 위해 이전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2002년 10월 18일 이전 재배치 계획이 수립되어 진행을 하고 있으나 2004년 6월 현재까지도 이전 부지가 확정이 안 되어 진척이 미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교육청의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점에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시의 문화예술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하루속히 진행이 되길 바라며 교육감님께서는 현재까지의 추진사항과 문제점 해결에 대한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현재의 예술고 부지 인근 주변환경은 구월, 간석, 주공 일반아파트들이 재건축으로 인하여 이전 이후에는 늘어나는 학생들을 감안하여 초등학교의 시설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견해도 밝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넷째, 인천시내 각급 학교의 공간 활용화 방안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제111회 임시회에서 다룬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질문을 하겠습니다.
관내 각급 학교의 운동장이나 공간을 체육관, 주차장 등 복합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문화시설의 확충과 날로 심각해지는 도심의 교통난을 해소하며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서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또는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자료를 제출했습니다. 2004년 3월 이후 진행된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고 남동구 소재 인제고와 관련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본 학교의 주변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간석주공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도 주차문제로 인하여 학생들이 통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재건축 이후에는 더더욱 교통 혼잡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학교측과 협의한 결과 학교 운동장의 지하 주차장화를 추진 통학로의 확보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 시교육청에서는 인제고와 관련하여 하루속히 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나근형 교육감님의 의지와 우리 시교육청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에 대하여 교육청이 확고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성실한 답변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서(최병덕의원)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