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김필우 의원 구정질문
김필우 의원입니다. 시장님께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장시간 질문을 들으시고 또 단상에 서서 장시간 답변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십니다. 그런데 가능하면 제가 시장님께 직접 질문은 피하려고 했는데 제가 시장님한테 직접 답변을 요구했던 질문이 돼서 다른 국장님이나 다른 간부들이 답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서 시장님을 발언대에 한번 모시겠습니다.
시장님, 아까 답변에서요. 수도를 충청권으로 옮기는데 있어서 왜 우리 시장님만 수도권단체장 중에 꼭 찬성을 하시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시장님한테 질문드렸거든요.
그런데 시장님께서 아주 묘하신 답변을 하시더라고요. 무슨 묘한 답변을 하시느냐 하면 수도권 이전 문제에 대해서 정부 기관이나 또 각 연구기관에서 용역을 실시한다든가 또는 연구결과에 의해서 수도권 이전문제에 대해서 많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굳이 인천시에서는 용역을 실시할 필요까지는 느끼지 않는다. 그러니까 결국 시장님께서는 계속 찬성하시겠다는 얘기인데 그런데 마지막에 묘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소신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소신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시장님은 260만 시민의 수장이시고 제가 시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답변을 요구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 시장님께서 속마음에 가지고 있는 진솔한 소신이 인천시를 위해서 정말 표시될 수 있다면 굉장히 제가 마음이 흡족하겠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시장님. 경술년 국치 때 삼전도에서 우리 국가를 살리려고 왕이 마음에 없는 항복을 했잖아요. 그러면 우리 시장님께서는 마음에 없는 찬성의 표시를 하는 것 같은데 굳이, 제가 시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것은 시장님이 답변하시기가 곤란하니까 여기서 속마음이 무엇이냐는 공식적으로 여쭙지 않겠습니다.
시장님한테 개인적으로 여쭤보려고. 그런데 시장님 제가 질문한 요지가 우리 시 입장에서 용역을 실시해 달라고 했거든요. 국가기관에서 용역을 실시했다든가 다른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것은 어디까지나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 또 어디까지나 충청권의 입장, 수도권 전체의 입장이지 우리 인천시 특히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을 개발하면서 멀리 볼 때 과연 시장님께서 찬성하시는 것이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와서 인천발전에 까딱 잘못하면 인천이 엄청난 시설을 투자해서 나중에 수도권이 공동화됐을 때, 현 수도권이 정말 노무현 대통령의 계획대로 수도가 이전해서 현 수도가 공동화됐을 때 한 마디로 황폐화된단 얘기죠.
그러면 그 때 과연 우리 도시가 우리 인천시가 무슨 배후세력이 있어서 인천자유도시도 좋고 인천첨단도시도 좋고 발전하겠냐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