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이재호 의원 구정질문
연수구 1선거 출신 이재호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270만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바쁘신 시정운영중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운영에 관심과 그 소리 듣기에 시간을 내어 참석하여 주신 안상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평소 시정질문 시 존경하는 안상수 시장님이라는 말씀을 썼습니다마는 오늘은 존경한다는 말씀을 차마 드리지 못하게 된 점을 본 의원은 아쉽게 생각하면서 질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아직 좋아하는 것만은 사실이라 좋아하는 시장님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첫째 이유는 본 의원이 좋아하는 시장님이 대시민과의 약속이행 부분에 신뢰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본 의원이 평소 좋아하는 시장님께서는 2005년 9월 그리고 2006년 9월 연수구를 방문 연수구민과의 대화시간에 분명 연수구 내 LNG 4공구 당시 동춘동 1119번지 부지 6만평에 대하여 연수구에 무상양여 약속을 하신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상기 부지는 이미 1996년부터 인천광역시가 연수구에 수차례 협의와 접촉을 통해 무상양여키로 되어 있던 토지입니다. 물론 당시 최초 약속부지는 현재 남부광역쓰레기소각장 옆 3만평의 부지였습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 토지이용계획상 양여가 곤란하다는 이유를 들어 본 의원이 말하는 LNG 4공구 6만평의 부지로 재협약된 것입니다.
연수구에서는 인천광역시 약속 그 하나만을 믿고 어려웠던 IMF시절 1억 8,000만원이라는 연구용역비를 투자 폐냉열을 이용한 폐타이어파쇄재생시설의 수익용역검토를 하는 어리석음을 아니 기만을 당하는 수모를 겪게 된 아픔 또한 기억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인천광역시가 연수구에 무상양여를 약속한 것은 분명 연수구가 특별히 아름다워서도 아닐 것이요 연수구에 특혜를 주기 위함은 더더욱 아닐 것입니다. 바로 위험시설이자 기피시설 그리고 교통난의 가중 등이 불을 보듯 뻔한 시설에 대한 인접주민의 보상과 어우르기였을 것입니다.
이렇듯 당초 약속한 3만평에 대한 최초의 약속은 인천광역시의 체육시설 필요에 의하여 물거품을 만들어놓고 당시 연수구청장의 항의방문이 있자 어린아이 어우르듯 LNG 4공구 내 6만평이라는 수적인 큰 땅을 미끼도 내어놓아 한숨 돌린 우리 인천광역시는 이제 와서 재약속한 6만평에 대하여도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원이 존경한다는 말씀을 차마 드리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 의원 하나쯤의 존경은 필요로 하지 않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좋아하는 안상수 시장, 이러실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이러셔서는 더더욱 안 되는 것 아닙니까? 화장실 갈 때와 올 때가 이렇게 다르다면 앞으로 인천광역시 행정을 누가 믿겠습니까?
혹시라도 이해가 얽혀 있지 않는 타구의 시민들에게 잘했다고 박수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혹시 생각해 보셨습니까.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행정과 정책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측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과 신뢰가 존중될 때 투자의욕이 일어나는 것이고 투자의욕이 일어날 때 바로 경제가 살아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 가정에서도 가장의 권위 그 권위가 올바로 서야 그 가정이 올바로 서는 것 아니겠습니다. 그 가장의 권위는 어디에서 나옵니까. 바로 믿음 즉 신뢰가 이니겠습니다.
하물며 270만 인천광역시 행정수장인 좋아하는 안상수 시장님의 신뢰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명품도시건설, 시장협잡배들도 하여서는 안 되는 거짓 어우르기를 또 그 어우르기를 당한 시민, 과연 명품도시에 명품시장, 명품시민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만으로 진행과정을 덮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이제 시장님께서 시민과 약속하신 그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그리하여 시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받는 명품도시 인천의 명품시장님이 되어 주십시오. 본 의원 역시 다시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다시 존경하는 시장님이라고 부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지금까지 본 의원에게 시간을 허락하시고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안상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특히 시정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방청석에 앉아 경청에 주신 시민여러분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한 정해년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본 의원의 질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시정질문서(이재호의원)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