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오흥철 의원 구정질문
안녕하십니까? 남동구 만수1·4·6동, 장수·서창·운연동 지역출신으로 문교사회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오흥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고진섭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시정질문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안상수 시장님과 이규진 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인천광역시 공직자 여러분에게 본 의원이 추가질문이 없기를 기대하며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인천대공원 정문 이전 및 새로운 주차장 조성 등에 대하여 현재 인천대공원 정문 앞 도로는 교통량이 포화되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며 출퇴근시간 및 주말에는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실정입니다.
이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IC를 통해 나오는 차량과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 고양, 일산 방향으로 가고자 서해안·영동고속도로 종점과 수인산업도로 방향에서 장수IC로 진입하는 차량 양방향 모두 인천대공원 정문 앞 지하차도나 지상차도를 이용하고 있고 또한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차량 역시 이곳에서 합류되어 정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통상습체증지역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의 정문은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고 후문 역시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차량으로 백범로 양방향의 주차가 수백미터에 이르고 있으며 더욱이 이곳은 경사가 급한 도로 사정으로 사고위험이 큰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원을 찾는 시민과 타지 이용객들에게는 찾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는 그림 속의 공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우와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천대공원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시민, 시흥시민 등 수도권 내의 시민들까지 많이 찾아오는 공원으로 2006년도에는 271만명, 2007년도에는 324만명이 이용하였습니다.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인천대공원 내의 관모산, 상아산, 호수공원과 수목원, 동물원 그리고 환경미래관,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을 인근지역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새벽과 저녁에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가거나 가족, 연인과의 산책을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로 매우 붐비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이 인천시민들과 수도권 내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현재 교통문제로 인하여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시민들의 고품격 삶의 질을 영위하는 생활을 침해하고 저해하는 요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본 의원은 인천대공원이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며 여가와 휴식을 위한 안식의 공간으로써 자리를 확고히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 인천대공원 주변 환경의 재조성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명품도시를 외치는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을 명품도시의 공원에 부합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선행요건으로 현재의 주차장을 체육시설이나 놀이동산, 꽃길 등으로의 조성과 백범로에 위치한 인천대공원 후문을 정문으로 만들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백범로와 인주로 사이의 장수동 597-3번지부터 서창동 38번지 일대의 67필지(국유지 1필지, 인천광역시 소유 14필지, 개인소유 52필지) 총 8만 1,380㎡의 자연녹지지역을 변경하여 인천대공원 주차장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주차장 부대시설로 시민들이 휴식하거나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광장 등 다양한 오픈 스페이스와 보행시설,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야 하며 역 주변에 자전거 정차대 또한 필수적으로 설치하여야 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곳은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지나며 가칭 인천대공원역이 여기에 만들어질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 환승역과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당연히 이곳에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인천대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질적인 장수IC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도심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통행안전을 확보하여 복지 삶의 질적 향상에 인천광역시 행정력이 집중되어야 하겠고 명품도시 조성이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행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집행의 편익만을 생각한 나머지 근시안적인 효과나 실적에 초점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인천대공원의 정문을 옮기고 이곳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과 환승주차장을 조성하여 다른 한편으로는 지하철 이용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바람직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천대공원의 정문을 백범로 방향으로 이전하고 지금의 주차장을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과 백범로와 인주로 사이의 자연녹지지역에 공원의 주차장과 도시철도2호선 건설과 관련 가칭 인천대공원역 이용객을 위한 환승주차장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장수천변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분리설치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상당수는 폭 2~3m의 장수천 자전거도로로 통행하고 있습니다.
장수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 양방향이 교차하면서 통행하고 있어 걷거나 뛰는 사람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잦은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장수천 자전거도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에서는 자연형 하천을 만들기 위해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 등에 수백억씩 투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곳에도 역시 자전거도로와 인도의 분리설치는 꼭 필요합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대공원과 소래해양생태공원까지 자전거도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곳에도 역시 인도를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도로는 방향을 순환할 수 있게 일방 통행시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사고방지와 편리함을 도모하게 하고 인도는 마라톤 연습코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치하여야 하겠습니다. 자전거도로 또는 인도가 설치되는 경우 반드시 두 시설의 분리설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존경하는 시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상수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참 조> ㆍ시정질문서(오흥철의원)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