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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구정질문

정창일 의원 구정질문

225회 제4본회의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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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수구 송도 1, 2, 3동의 출신 정창일 의원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우리 박승희 부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교육 펼치고 계시는 박송철 국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의 현안사항 중 하나인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하여 시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6ㆍ8공구 개발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6ㆍ8공구는 미국의 모 기업이 엑스포시티를 개발하려고 부지를 헐값에 요구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6ㆍ8공구는 개발프로젝트와 외자유치 규모 및 외국기업이 들어오는 조건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외국기업에게 헐값에 땅을 매각하거나 외국자금이 제대로 안 들어오고 국내에서 PF를 일으켜 국내자금으로 국내 기업만 입주하는 황당한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6ㆍ8공구만큼은 국가 차원의 약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진정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시장님께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리 인천시 재정이 어렵다고 당초 계획했던 토지 이용을 전면 백지화하면서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를 매각하는데 감정평가를 하지 않고 헐값에 매각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인천은 지난 70년 동안 바다와 함께 발전해 왔습니다. 다시 말해 항만과 매립을 통하여 인천이 성장하여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인천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을 통하여 제2의 인천이 도약을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중 6ㆍ8공구 인근에 인천신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조성되어 동북아물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시장님께 제안을 합니다.

바다를 먼저 매립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인이라고 합니다. 6ㆍ8공구 바로 앞에 155만평의 준설투기장과 75만평의 습지보호구역의 섬이 조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왕 준설을 한다면 폭 1㎞, 길이 8㎞ 약 200만평을 매립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국토부에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인천시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매립하도록 강력하게 요구를 하는 바입니다. 매립비용은 약 2,000억원 정도 들어갈 것입니다. 200만평 매립지 중 일부를 매각하여 그 수입으로 서해안고속도로의 행담도휴게소처럼 인공해변과 카페거리를 조성하여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환승객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인천대교의 통행량은 자연히 증가될 것이며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증대될 것입니다.

다음은 센트럴공원 녹지계획과 3공구 개발계획 지연사유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공원을 조성하면 뭐하겠습니까? 12년 전에 조성된 수변공원은 이렇다 할 나무 한 그루 심어져 있지 않고 테니스코트만 덩그러니 있어 일반시민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원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그늘이나 산소를 제공해 주는 나무가 없습니다. 지난 제222회 시정질문에서도 본 의원이 공원의 중요성과 공원 조성의 문제점에 대하여 질문하였는데 아직까지 시정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공원을 훼손하는 행정을 하고 있기에 센트럴공원 녹지계획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여기 미국의 센트럴공원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자료를 보며) 지난번에 미국의 센트럴공원은 송도센트럴공원의 8.3배나 넓은 100만평 그 안에는 관리소 외에는 대부분 울창한 나무와 꽃들로 조성되어 도심의 심장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미국 센트럴공원 관광객은 연간 2,500만명이나 됩니다. 이를 교훈삼아 송도 센트럴공원에도 풍부한 녹지 환경 조성을 통하여 관광객을 불러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해돋이공원과 미추홀공원은 소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있어 산책하기가 좋지만 센트럴공원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한쪽 부분에 나무가 있을 뿐 대부분 억새풀과 맨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하는 이 부분이 거의 다 맨땅으로 조성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센트럴공원이나 광릉수목원과 같이 송도의 중심인 센트럴공원에도 다양한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장께 묻겠습니다.

당초 기부채납을 받을 때 센트럴공원 조성비가 얼마만큼 들어갔으며 그중에 나무 조성비가 얼마가 투입되었는지요? 본 의원이 알기로는 1ㆍ3공구를 개발하는 조건으로 게일사와 포스코가 송도 센트럴공원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게일사가 미국 센트럴공원을 벤치마킹하여 송도 센트럴공원을 조성했다면 최소한 미국의 센트럴공원의 흉내는 내줘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나무를 식재하는데 많은 예산이 들어가서 하지 않아도 지금이라도 추가적인 식재를 추진하여 휴게공간을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떠한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구체적으로 센트럴공원 내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3만평의 식재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나무의 숫자는 식재를 한다고 하면 소나무는 270개 정도, 느티나무 250개, 청단풍 210개, 홍단풍 150개, 왕벚나무 300개, 이팝나무 300개, 연산홍이 8,000개, 회향목이 5,000개 정도 식재했을 때 3만평의 공원다운 공원이 조성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송도 북측수로에 있는 달빛공원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도로가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도로 양편에 가로수가 부족하여 공원다운 모습은 부족하고 여름철에는 무더위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습니다.

송도1교부터 4교까지 총길이 4㎞의 달빛공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7m 간격으로 약 1,142그루의 가로수 식재가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나무식재는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정주환경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송도센트럴파크와 같이 공원들이 도시의 허파로써 숨쉬게 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인천시는 세계문자박물관을 센트럴공원 내에 유치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립 세계문자박물관 건립사업은 부지 2만㎡에 건립비만 95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에 우리 인천시가 유치하기로 나가기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인천은 역사적으로 목판 대장경과 금속활자를 발전시킨 역사의 도시이며 한글 점자를 고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의 도시로써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여 국제교류협력이 편리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인천시가 유치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2년 10월 우리 인천시가 GCF를 유치했듯이 유정복 시장님과 인천시 소속 국회의원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다면 문자박물관 유치를 이루리라 믿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우리 시가 유치하는데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센트럴공원 내 24-8번지 1만 9,418㎡를 유치 후보지로 내세웠는데 7월에 우리 시가 세계 문자박물관을 유치한다면 센트럴공원에 당초대로 건설할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세계문자박물관이 송도 센트럴공원에 들어선다면 공원녹지 면적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본 의원이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화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자료를 보며) 센트럴공원 옆의 B3-1이나 B4의 끝부분을 공원화하여 해돋이공원과 신송공원을 잇는 구름다리처럼 센트럴공원과 인천아트센터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6ㆍ8공구 호수공원과도 연결되어 새로운 관광의 명소가 될 것이라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끝으로 송도국제도시 광역버스 및 노선버스 신ㆍ증설에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직장만 가깝다면 송도에 살고 싶다.

판교, 광교, 동탄은 서울 가는 버스가 많은데 송도는 왜 없나. 교통편만 좋다면 정말 최고의 도시인데 그게 아쉽다. 이것이 인천 송도교통의 현주소입니다.

이 말은 서울, 경기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인천이 자랑하는 대표도시 송도는 인천시의 오랜 개발준비 끝에 조금씩 그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더 개발해야 하는 인천 송도는 링키지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링키지 방식은 간단히 말하면 토지 등을 매각해서 거기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앵커시설과 공원, 호수, 기반시설 등을 지어 도시개발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구유입이 필수적인 곳이 바로 인천 송도인 것입니다. 인구유입 이것이 링키지 방식의 본질입니다.

인구를 유입시키는 기본적인 교통수단은 수요와 공급의 교통의 현주소입니다. 교통의 수단은 도로망과 철도망 그리고 버스망이 있습니다. 송도는 인천대교 고속도로와 제2, 제3경인고속도로가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도 놓여졌습니다.

이들 시설만으로 손쉽게 경기 남부와 서울 진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보충하는 버스망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송도에는 서울역에 가는 1301번, KTX 광명역을 가는 3002번의 버스가 있습니다. 1301번은 인천시내와 부천시내를 경유하기 때문에 사실상 송도주민은 이용하지 않습니다. 3002번 역시 연수구 시내를 많이 경유하기 때문에 효용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 외 신촌행 M6724와 강남행 M6405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데 이들 2개 노선만으로는 서울의 출퇴근 수요를 충족하지는 못합니다. 당장 국토부의 입석금지제도 시행 때 서울로 다시 이사를 가겠다는 송도 주민들이 속출했습니다. 인천 송도의 진입수요는 인천시 내부가 아닌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천으로의 인구유입이 효과와 경제력 상승, 구도심 공동화 방지라는 세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고속도로를 놓는 방법이겠습니까?

아니면 철도노선을 새로 만드는 방법이겠습니까? 아니면 광역버스노선을 확충하는 것이겠습니까? 이미 본 의원이 2014년 첫 시정 때도 광역버스노선 확충에 대하여 질의를 하였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검토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인구는 2015년 연말이면 송도 1, 2, 3동 인구는 10만명이 넘을 것입니다. 버스노선을 확충하는 일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도 않으면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대시민 행정서비스입니다. 예산이 적게 들고 비교적 손쉬운 버스노선 확충을 통해 외부 인구를 가속화시키고 송도개발을 촉진시켜 그 낙수효과가 인천시 전역에 퍼지도록 해야 합니다.

강남순환도로 1단계 구간 개통이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남순환도로는 서울의 강남지역 동서 간 연결도로인 남부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을 분산처리하고 기존 개통된 강북의 내부순환도로와 연계한 서울시 통합도시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강남순환도로가 개설되면 인천에서 강남으로 진입이 20분 정도 빨라집니다.

이로 인한 출퇴근 시간 단축은 송도 신도시 인구유입이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따라서 경기도 내의 다른 시들이 강남순환도로 버스노선을 선점하기 전에 인천시에서 서둘러 노선을 개발하고 확충해야 되겠습니다. 이미 다른 시ㆍ도는 끊임없는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에서는 잠실로 가는 노선과 강남으로 가는 노선, 강북으로 가는 M버스 노선이 절실합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